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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조사 마친 경찰..."관련자 모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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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2-18 22:17
앵커

폭행과 배임 혐의를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지난 주말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경찰은 사건 관련자 모두를 이른 시일 안에 소환하겠다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은 손석희 대표는 담담한 표정이었습니다.

[손석희 / JTBC 대표이사 :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십니까?) 사실이 곧 밝혀지겠죠.]

손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와의 관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히려 김 씨에게 협박을 당했다며 이를 입증할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손 대표를 상대로 보수단체가 고발한 배임 혐의도 조사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프리랜서 기자 김 씨도 조만간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경찰과 출석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며,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드러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보수단체가 손 대표를 뺑소니 혐의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손 대표가 지난 2017년 4월 동승한 여성의 신원을 숨기기 위해 사고를 내고도 달아났다는 의혹인데, 이를 두고 손 대표와 프리랜서 기자 김 씨는 극명하게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상진 / 자유연대 사무총장 : 사고 후 조치를 해야 하는데, 사고 후 조치를 세 번에 걸쳐서 안 했죠. 처음, 1km 지나서, 다음 2km 지나서…. 그러므로 범죄가 성립된다고 봅니다.]

갈수록 사건의 양상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경찰은 필요하다면 모든 관련자를 소환 조사해 관련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우준[kimwj022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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