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내일브리핑

[나이트] 내일브리핑

2019.01.31.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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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을 시작하는 내일, 눈여겨 볼만한 뉴스들 짧게 정리합니다 내일브리핑입니다.

■ '수행비서 성폭행' 안희정 2심 선고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 판단이 내일 나옵니다.

내일 재판에서도 안 전 지사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위력을 행사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1심은 관련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국민연금, 한진그룹 주주권 행사 결정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한진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진칼과 대한항공에 대한 주주권행사 여부와 행사 범위를 내일 최종 결정합니다.

국민연금이 내일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결정하면 지난해 7월, 기관투자자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첫 사례가 됩니다.

■ '병사 일과 후 외출 제도' 전면 시행

병사들의 평일 일과 이후 부대 밖 외출 제도가 내일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외출시간은 오후 5시 반부터 9시 반까지 4시간으로, 군사대비 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의 단결 활동과 면회, 병원진료, 자기계발 등 개인 목적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 구제역 방역 관련 정부 담화문 발표

최근 경기도 안성에 이어 충북 충주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구제역 방역과 관련한 합동 담화문을 내일 발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은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당부할 예정인데요.

YTN은 내일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합동담화문 발표를 생중계합니다.

지금까지 내일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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