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부비동·목 MRI 검사비 '뚝'...상반기 건강보험 적용

안면·부비동·목 MRI 검사비 '뚝'...상반기 건강보험 적용

2019.01.28.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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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부비동·목 MRI 검사비 '뚝'...상반기 건강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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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으로 자기공명영상장치 MRI로 안면, 부비동, 목 등을 검사할 때 환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크게 낮아집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하나로 올해 상반기에 안면, 부비동, 목 등에 대한 MRI 검사에도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뇌와 뇌혈관 MRI 검사에 보험을 적용한 데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그간 MRI 검사는 효과가 높았지만 건보재정 부담 등으로 암과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병 등 4대 중증질환자 중심으로 보험을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의사의 판단으로 안면과 목 부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스러워 검사가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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