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잇단 화재...승용차, 커피전문점 돌진

곳곳 잇단 화재...승용차, 커피전문점 돌진

2019.01.19. 오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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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기도 김포에 있는 가구 전시장에서 불이 나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용인에서는 승용차가 커피 전문점으로 돌진해 4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김포 가구 전시장 화재

경기도 김포에 있는 가구 전시장에서 불이 난 시간은 어젯밤 11시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1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영업이 끝난 뒤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다행히 인근 건물로도 번지지 않았습니다.

■ 군산 아파트 쓰레기장 화재

소방대원들이 불길에 휩싸인 아파트 내 쓰레기장에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불은 아파트 지상 주차장 옆에서 났지만 다행히 20분 만에 진화돼 차량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 인천 학원 차량서 불

인천에서는 주행 중이던 학원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운전자가 차 안에 있던 원생 2명을 재빨리 대피시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 광주서 차량이 전신주 들이받아 20분 정전

오늘 새벽 광주광역시 소태동에서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인근 지역에 20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음주 차량이 사고를 낸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용인서 승용차 커피전문점 돌진

앞서 어제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커피전문점에 32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매장 내에 있던 손님 4명이 다쳤고, 내부 집기 등이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승차 구매점,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려던 A 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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