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 첫 옥중 조사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 첫 옥중 조사

2019.01.18. 오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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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성폭행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코치를 상대로 첫 옥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오늘(18일) 오후 1시부터 조 전 코치가 수감 중인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5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심석희 선수의 고소장과 포렌식으로 복원한 휴대전화 대화 내용을 토대로 혐의 사실을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전 코치는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심석희 선수는 2014년 여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두 달 전까지 조 전 코치에게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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