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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교남학교' 소속 교사 3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전 모 교사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같은 혐의를 받은 교사 8명은 불기소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기소된 3명은 스스로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아동학대에 가담한 정도가 심해 기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장애 학생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돌발행동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앞서 지난해 10월 교남학교 교사 12명에 대해 아동학대와 학대 방조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46살 이 모 씨는 학생 두 명을 발로 차고 빗자루로 때리는 등 12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 된 상태입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남부지검은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전 모 교사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같은 혐의를 받은 교사 8명은 불기소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기소된 3명은 스스로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아동학대에 가담한 정도가 심해 기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장애 학생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돌발행동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앞서 지난해 10월 교남학교 교사 12명에 대해 아동학대와 학대 방조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46살 이 모 씨는 학생 두 명을 발로 차고 빗자루로 때리는 등 12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 된 상태입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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