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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괴물이라 불리는 어린이 장난감에 생식·발달독성 물질인 붕소 화합물이 유럽 기준치의 최대 7배가 넘게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와 보건대학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액체괴물 30개 제품 중 25개에서 붕소가 유럽연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논문을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특정 제품의 경우 붕소 화합물이 유럽 기준치의 최대 7배가 넘는 kg당 2278㎎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럽연합은 완구의 붕소 화합물 기준을 ㎏당 300㎎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붕소 화합물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생식계통에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정상적인 발달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와 보건대학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액체괴물 30개 제품 중 25개에서 붕소가 유럽연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논문을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특정 제품의 경우 붕소 화합물이 유럽 기준치의 최대 7배가 넘는 kg당 2278㎎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럽연합은 완구의 붕소 화합물 기준을 ㎏당 300㎎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붕소 화합물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생식계통에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정상적인 발달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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