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차량용 핸들 커버 '발암물질'...기준도 없어

■ 헌정 사상 처음으로 영장심사를 받은 박병대·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늦게 결정됩니다. 구속 수사 필요성을 두고 검찰과 팽팽히 맞서고 있는 만큼 법원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고 내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선거제도 개혁 연계 처리를 주장했던 바른미래당 등 야 3당은 양당의 기득권 동맹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반발했습니다.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집단 폐원 유도 행위 등이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 취소 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의 이사장 직무대행 자격 적정 여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 운전자 5명 가운데 한 명 정도가 쓰고 있는 차량용 핸들 커버 일부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핸들 커버와 관련해 아예 안전 기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