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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서울 충정로에 있는 KT 빌딩 지하에서 불이나 인근 지역의 유·무선 통신이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13분쯤 서울 충정로 KT 아현빌딩 지하 1층 통신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중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 유·무선 통신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KT는 전화와 휴대전화 외에 인터넷과 IPTV, 카드 결제 단말기 등에서도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KT 아현빌딩 지하에는 서울 각 지역과 연결된 유·무선 통신 선로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정확한 화재 시작 지점과 피해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통신망을 복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전 11시 13분쯤 서울 충정로 KT 아현빌딩 지하 1층 통신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중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 유·무선 통신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KT는 전화와 휴대전화 외에 인터넷과 IPTV, 카드 결제 단말기 등에서도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KT 아현빌딩 지하에는 서울 각 지역과 연결된 유·무선 통신 선로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정확한 화재 시작 지점과 피해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통신망을 복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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