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잠정조치수역 공동 순시 재개

한중, 잠정조치수역 공동 순시 재개

2018.11.20. 오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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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두나라는 지난 2016년 9월 이후 중단되었던 잠정조치수역에 대한 어업지도선의 공동 순시를 재개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한중 공동순시는 오늘(20일)부터 1주일간 실시되며 우리측에선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 24호가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잠정조치수역에 대한 한중 어업지도선 공동 순시는 2013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결정됐으며 2014년 시작 이후 모두 7차례 진행됐습니다.

잠정조치수역은 2001년 한중어업협정에서 한국과 중국어선에 한하여 신고 없이 자국법령에 따라 조업할 수 있도록 허용한 수역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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