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자, 보행자·차량 들이받고 도주

만취 운전자, 보행자·차량 들이받고 도주

2018.11.08. 오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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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살 정 모 씨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오늘(8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보광동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와 차량 4대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보행자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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