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권성동 의원 오늘 첫 법정 출석

홍문종·권성동 의원 오늘 첫 법정 출석

2018.11.05.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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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억 원을 빼돌리고 강원랜드 채용 청탁 혐의로 각각 기소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오늘(5일)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홍 의원과 권 의원의 첫 공판이 열립니다.

홍 의원은 2012년부터 이듬해까지 사학재단 경민학원 이사장과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교비 24억 원을 지출한 뒤 돌려받는 식으로 모두 75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강원랜드에 의원실 인턴 비서 등 11명을 채용하게 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최흥집 당시 강원랜드 사장으로부터 감사 청탁을 받고 자신의 비서관을 경력 직원으로 채용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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