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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서구 교남학교 교사가 피해 학생을 화장실에 못 가게 교실에 감금하는 등 추가 학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또 어젯밤 전남 여수에서 바다에 빠진 낚시객이 구조됐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교남학교의 CCTV를 분석한 결과, 장애학생 두 명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담임교사 46살 이 모 씨의 추가 학대 정황이 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쉬는 시간에도 교실 문을 잠가놨으며, 피해 학생은 같은 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5차례 소변을 봐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씨는 피해 학생에게 소변을 보라고 휴지통까지 갖다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범행 동기와 다른 교사의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사건을 추가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어제 저녁 서울 잠원동 한 빌딩 3층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여수에서 낚시를 하던 31살 A 씨가 다른 선박으로 건너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습니다.
구명튜브가 던져지고 해경 구조요원이 바다로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저체온증을 호소하던 A 씨는 부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장애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서구 교남학교 교사가 피해 학생을 화장실에 못 가게 교실에 감금하는 등 추가 학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또 어젯밤 전남 여수에서 바다에 빠진 낚시객이 구조됐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교남학교의 CCTV를 분석한 결과, 장애학생 두 명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담임교사 46살 이 모 씨의 추가 학대 정황이 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쉬는 시간에도 교실 문을 잠가놨으며, 피해 학생은 같은 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5차례 소변을 봐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씨는 피해 학생에게 소변을 보라고 휴지통까지 갖다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범행 동기와 다른 교사의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사건을 추가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어제 저녁 서울 잠원동 한 빌딩 3층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여수에서 낚시를 하던 31살 A 씨가 다른 선박으로 건너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습니다.
구명튜브가 던져지고 해경 구조요원이 바다로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저체온증을 호소하던 A 씨는 부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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