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직항편 투입...밤새 400여 명 귀국

아시아나 직항편 투입...밤새 400여 명 귀국

2018.10.28.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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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공항의 운영이 제한적으로 재개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90여 명이 아시아나 직항편을 이용해 귀국했습니다.

오늘 오후 사이판에 도착한 아시아나 임시 항공편은 한국인 90여 명을 포함한 250여 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애초 예약된 순서에 따라 탑승이 이뤄지고,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이 군 수송기를 이용해 괌으로 빠져나가면서 중국 관광객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군 수송기를 타고 괌으로 이동했던 관광객 3백여 명도 티웨이항공 등의 민항기를 이용해 속속 귀국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 4백여 명이 귀국하면 사이판 현지에 남아 있는 한국인 관광객은 1,100여 명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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