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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강원도 강릉에 시범 운영될 예정이던 무슬림 이동 기도실 설치 계획이 무산됐다.
무슬림 기도실은 당초 한국 관광공사가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우고, 평창 올림픽 동안 강원도를 찾을 무슬림 관광객과 선수들을 위해 운영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기독교계의 집단 항의 때문에 이 계획이 무산된 것.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강릉시와 협의해 올림픽 동안 이동식 기도실을 시범 운영하려고 했으나 보수 개신교의 항의가 많아 접기도 했다"고 밝혔다.
개신교 매체들은 무슬림 기도실 설치가 알려진 후에 개신교들이 온라인 채팅방과 커뮤니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면서 집중 항의 전화를 하라고 독려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사진 = 뉴시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무슬림 기도실은 당초 한국 관광공사가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우고, 평창 올림픽 동안 강원도를 찾을 무슬림 관광객과 선수들을 위해 운영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기독교계의 집단 항의 때문에 이 계획이 무산된 것.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강릉시와 협의해 올림픽 동안 이동식 기도실을 시범 운영하려고 했으나 보수 개신교의 항의가 많아 접기도 했다"고 밝혔다.
개신교 매체들은 무슬림 기도실 설치가 알려진 후에 개신교들이 온라인 채팅방과 커뮤니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면서 집중 항의 전화를 하라고 독려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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