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정부 특활비 상납 의혹, 김백준·김진모 구속영장 청구

MB 정부 특활비 상납 의혹, 김백준·김진모 구속영장 청구

2018.01.14. 오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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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김 전 기획관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과 국고손실 혐의를, 김 전 비서관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과 업무상횡령 혐의를 각각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기획관은 11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오늘(14일) 새벽 귀가했고, 김 전 비서관은 그제(12일) 검찰에 출석해 어제 새벽까지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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