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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뉴스Q
■진행: 김대근 앵커
■출연: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
◆앵커> 지금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본인이 포주 역할을 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다, 이런 얘기도 전해지는데 또 충격적인 건 부인에게도 성매매를 강요하기도 했다 이런 얘기까지 일부 보도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보도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 충격적인데요. 처음에는 성폭행 흔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없다, 그래서 정말 범행 동기가 문제 아닙니까? 사실 지금까지도 범행 동기가 드러나지는 않았죠. 앞으로 범행 동기를 알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 지금 나온 것이 아내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더군다나 그것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그것을 돈벌이에 이용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강남에 1인 안마시술소 이런 것들도 운영을 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비정상적인 행동을 말씀하셨는데 그 당시 아내가 죽었을 때에도 직접 염을 하면서 말이죠. 그것을 1시간에 걸쳐서 동영상을 찍었다고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시신에 입을 맞춘다든지 이런 모습을 보였고요.
하여튼 계속해서 지금 나와 있는 여러 가지를 보면 이영학 씨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지능이 떨어진다든지 이런 사람 같지는 않은데요. 다만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얘기될 수 있는 것이 성도착증을 갖고 있지 않았느냐, 이런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나오는 것이죠. 가학적 성도착증이라고 있거든요. 그리고 시신에다가 성적 애호를 보이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들과 관련해서 아내가 도대체 어떻게 죽은 것인지 그리고 아내가 특히 좋아했다고 하는 피해 여학생이 또 어떻게 죽은 것인지 이런 것들이 상당히 의문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죠.
◆앵커> 그러니까 성적인 문제로 계속 얘기가 흘러가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에서 또 나오는 내용이 10대 소녀에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던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 실제로 부인이 임신할 당시에도 16살이었다, 10대였다. 이런 얘기까지 더해지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어요.
◇인터뷰> 그러다 보니까 이른바 소아기호성 범죄자, 피도파일에 해당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입니다. 즉 성적 지향과 만족감을 일반적인 성인에 맞춰지지 않고 상당히 어린 여성들에게 맞춰져 있는 왜곡된 성도착의 모습이다, 이와 같은 평가인데요. 그것의 근거가 부인 자체도 지금 말씀하신 대로 16세에 결국은 임신이 되어서 아기를 낳게 되었고 또 그 이외에 지금 수년 동안 알려진 인터넷 상에 이영학의 행태를 보게 되면 10대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유혹적인 메시지를 많이 보냈다고 하는 것입니다.
상담을 가장해서 오빠에게 연락해라, 그리고 이 오빠의 사진을 늘 갖고 있어라 그리고 필요한 경우 아마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것 같은데 연락을 하게 되면 샤워실과 개인 공간을 마련해 주겠다. 또 타투, 문신도 함께하자. 그리고 14세의 사랑이 정말 영원한 의미 있는 사랑이다. 공통적인 것은 14세 전후의 아이들에 대해서 상당 부분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렇다고 봤을 때는 지금 딸 친구의 유인 자체도 우연한 것이 아니고 이와 같은 어린 아이에 대한 왜곡된 성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라고 봐야 할 것 같고요.
큰 틀에서 봤을 때는 이것이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태어났을 때부터 성적인 취향이 아이에게 향해진 경우도 있지만 성장 과정에서 성인에 대한 상당한 거절 때문에 이제는 고착이 아이 쪽으로 바뀌게 된 거죠. 왜냐하면 아이는 내가 언제든지 통제할 수 있고 조절할 수 있고 반면 성인에 대해서는 자신의 콤플렉스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 그러면 성적인 취향이 퇴행하는 형태가 바로 피더파일의 한 모습인데 그와 같은 부분이 상당 부분 있을 수 있고요.
이 사람이 상당히 가학적이고 공격적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이와 같은 청소년들은 자기가 얼마든지 힘으로써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인하는 방법도 상당히 뛰어난 거죠. 아이들 유인하는 방법이. 그러니까 문신을 통해서 소위 말해서 무슨무슨 오빠라고 하는 얘기에서부터 마치 센 모습을 보여주고 차도 고급차를 보여주고 그러면 이것이 필요한 가출 여자 청소년들은 여기에 현혹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이걸 최대한 이용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진행: 김대근 앵커
■출연: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
◆앵커> 지금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본인이 포주 역할을 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다, 이런 얘기도 전해지는데 또 충격적인 건 부인에게도 성매매를 강요하기도 했다 이런 얘기까지 일부 보도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보도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 충격적인데요. 처음에는 성폭행 흔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없다, 그래서 정말 범행 동기가 문제 아닙니까? 사실 지금까지도 범행 동기가 드러나지는 않았죠. 앞으로 범행 동기를 알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 지금 나온 것이 아내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더군다나 그것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그것을 돈벌이에 이용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강남에 1인 안마시술소 이런 것들도 운영을 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비정상적인 행동을 말씀하셨는데 그 당시 아내가 죽었을 때에도 직접 염을 하면서 말이죠. 그것을 1시간에 걸쳐서 동영상을 찍었다고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시신에 입을 맞춘다든지 이런 모습을 보였고요.
하여튼 계속해서 지금 나와 있는 여러 가지를 보면 이영학 씨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지능이 떨어진다든지 이런 사람 같지는 않은데요. 다만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얘기될 수 있는 것이 성도착증을 갖고 있지 않았느냐, 이런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나오는 것이죠. 가학적 성도착증이라고 있거든요. 그리고 시신에다가 성적 애호를 보이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들과 관련해서 아내가 도대체 어떻게 죽은 것인지 그리고 아내가 특히 좋아했다고 하는 피해 여학생이 또 어떻게 죽은 것인지 이런 것들이 상당히 의문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죠.
◆앵커> 그러니까 성적인 문제로 계속 얘기가 흘러가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에서 또 나오는 내용이 10대 소녀에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던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 실제로 부인이 임신할 당시에도 16살이었다, 10대였다. 이런 얘기까지 더해지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어요.
◇인터뷰> 그러다 보니까 이른바 소아기호성 범죄자, 피도파일에 해당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입니다. 즉 성적 지향과 만족감을 일반적인 성인에 맞춰지지 않고 상당히 어린 여성들에게 맞춰져 있는 왜곡된 성도착의 모습이다, 이와 같은 평가인데요. 그것의 근거가 부인 자체도 지금 말씀하신 대로 16세에 결국은 임신이 되어서 아기를 낳게 되었고 또 그 이외에 지금 수년 동안 알려진 인터넷 상에 이영학의 행태를 보게 되면 10대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유혹적인 메시지를 많이 보냈다고 하는 것입니다.
상담을 가장해서 오빠에게 연락해라, 그리고 이 오빠의 사진을 늘 갖고 있어라 그리고 필요한 경우 아마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것 같은데 연락을 하게 되면 샤워실과 개인 공간을 마련해 주겠다. 또 타투, 문신도 함께하자. 그리고 14세의 사랑이 정말 영원한 의미 있는 사랑이다. 공통적인 것은 14세 전후의 아이들에 대해서 상당 부분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렇다고 봤을 때는 지금 딸 친구의 유인 자체도 우연한 것이 아니고 이와 같은 어린 아이에 대한 왜곡된 성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라고 봐야 할 것 같고요.
큰 틀에서 봤을 때는 이것이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태어났을 때부터 성적인 취향이 아이에게 향해진 경우도 있지만 성장 과정에서 성인에 대한 상당한 거절 때문에 이제는 고착이 아이 쪽으로 바뀌게 된 거죠. 왜냐하면 아이는 내가 언제든지 통제할 수 있고 조절할 수 있고 반면 성인에 대해서는 자신의 콤플렉스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 그러면 성적인 취향이 퇴행하는 형태가 바로 피더파일의 한 모습인데 그와 같은 부분이 상당 부분 있을 수 있고요.
이 사람이 상당히 가학적이고 공격적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이와 같은 청소년들은 자기가 얼마든지 힘으로써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인하는 방법도 상당히 뛰어난 거죠. 아이들 유인하는 방법이. 그러니까 문신을 통해서 소위 말해서 무슨무슨 오빠라고 하는 얘기에서부터 마치 센 모습을 보여주고 차도 고급차를 보여주고 그러면 이것이 필요한 가출 여자 청소년들은 여기에 현혹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이걸 최대한 이용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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