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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인근 빌라 붕괴도 우려돼 거주자 50여 명이 사흘째 피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의 한 지상 9층짜리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던 샌드위치 패널 구조 창고도 부서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무너진 창고 바로 옆 32세대 규모 빌라 2동도 연쇄 붕괴가 우려되면서 주민 54명이 대피해 인근 콘도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여주시 측은 공사 도중 토사 무게가 실려 축대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민들을 임시 숙소에 머무르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8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의 한 지상 9층짜리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던 샌드위치 패널 구조 창고도 부서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무너진 창고 바로 옆 32세대 규모 빌라 2동도 연쇄 붕괴가 우려되면서 주민 54명이 대피해 인근 콘도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여주시 측은 공사 도중 토사 무게가 실려 축대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민들을 임시 숙소에 머무르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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