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때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사이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 4시간 넘게 수돗물 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부터 오늘 자정 무렵까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과 용이동 등 평택 일부 지역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저녁 시간 식사와 세면을 하려던 시민들과 음식점 상인 등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평소보다 물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비전동과 용이동, 합정동 일대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시간당 물 사용량은 2천여 톤인 데, 어제는 한때 최대 4천5백여 톤이 쓰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자원공사 측과 논의해 물 공급량을 늘리는 등 복구 작업을 벌였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확한 단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저녁 7시 반쯤부터 오늘 자정 무렵까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과 용이동 등 평택 일부 지역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저녁 시간 식사와 세면을 하려던 시민들과 음식점 상인 등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평소보다 물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비전동과 용이동, 합정동 일대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시간당 물 사용량은 2천여 톤인 데, 어제는 한때 최대 4천5백여 톤이 쓰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자원공사 측과 논의해 물 공급량을 늘리는 등 복구 작업을 벌였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확한 단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