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봉투 크기 달라져 논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크기 달라져 논란

2017.01.02.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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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종량제 봉투 크기 달라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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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종량제 봉투 크기 비교 사진. 이 사진을 올린 이용자는 "한 달 전에 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종량제 봉투와 지금 나오는 종량제 봉투 크기를 비교했더니 조금 줄어들었다"면서 비교 사진을 올렸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크기 달라져 논란

약 1cm 정도의 차이지만 규격 미달의 종량제 봉투의 경우 10ℓ 봉투 기준으로 가로·세로 규격이 1cm 작으면 쓰레기 적재량이 떨어지게 된다.

해당 의혹에 대해 양산 시청은 YTN PLUS와의 전화통화에서 "비닐 원단을 재단하다 보면 오류가 날 수 있고 재단이 일정하지 않아 크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경우 재단선을 정확하게 맞추기가 어려워 원래 크기보다 1~2cm 정도 크게 만든다"면서 "오차 범위 내의 크기 변화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소 치수에 미달하는 것은 문제지만, 원래 크기보다 조금 크게 재단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서 해당 시민이 올린 봉투가 크게 재단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전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크기 달라져 논란

양산 시청 측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경우 시설을 갖춘 업체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시청 측이 납품받은 뒤에 종량제 봉투가 규격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있고, 성적서를 다 붙이기 때문에 불량품은 일반 시민에게 납품되지 않는다면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에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제조사마다 달라 시민들이 봉투 크기를 작게 줄여 파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이때에도 재단을 여유 있게 한 경우라고 밝힌 바 있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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