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촛불집회...서울에만 150만 명 모인다

토요일 촛불집회...서울에만 150만 명 모인다

2016.11.22.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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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에 서울에서만 최대 150만 명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근혜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6일 예정된 5차 범국민 촛불집회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이번 주말 집회에 서울에서만 150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지역까지 합하면 전국적으로 200만 명이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시청광장에서 촛불시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나누고, 오후 4시부터는 홍은동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이후 저녁 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본 대회를 진행한 뒤 저녁 8시부터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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