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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 있는 사무실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있는 상가 건물 2층 사무실에서 44살 박 모 씨 등 남성 3명과 26살 김 모 여성이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질소가스통 2개와 호스로 연결한 비닐봉지를 뒤집어쓰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4명이 서로 지역이나 연령 등이 달라 연고가 없고 현장에서 수면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들이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밤 숨진 김 씨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안산시 원곡동 일대를 수색하다 오늘 아침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함께 이들이 만나게 된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있는 상가 건물 2층 사무실에서 44살 박 모 씨 등 남성 3명과 26살 김 모 여성이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질소가스통 2개와 호스로 연결한 비닐봉지를 뒤집어쓰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4명이 서로 지역이나 연령 등이 달라 연고가 없고 현장에서 수면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들이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밤 숨진 김 씨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안산시 원곡동 일대를 수색하다 오늘 아침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함께 이들이 만나게 된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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