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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문제를 미리 입수해 수강생들에게 알려준 유명 학원 강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학원 강사 49살 이 모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6월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를 앞두고 이미 구속 기소된 현직 국어교사 박 모 씨로부터 국어 과목 문제를 전해 듣고 수강생들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씨가 문제 유출을 의뢰하면 박 씨가 모의평가 출제 위원이었던 현직 교사를 섭외해 문제를 전해 듣고 이 씨에게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승환[k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학원 강사 49살 이 모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6월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를 앞두고 이미 구속 기소된 현직 국어교사 박 모 씨로부터 국어 과목 문제를 전해 듣고 수강생들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씨가 문제 유출을 의뢰하면 박 씨가 모의평가 출제 위원이었던 현직 교사를 섭외해 문제를 전해 듣고 이 씨에게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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