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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고 또 뒷얘기를 들어보는 연예계 파일 시간입니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자리 함께 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요즘 연예가에 성폭행, 성추문,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배우 이진욱 씨가 성폭행 혐의로 뒤늦게 고소됐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15일에 보도가 됐는데 이 사건은 12일에 있었습니다. 12일에 그러니까 양측의 주장이 다르기는 합니다마는 이진욱 씨는 최근 만나기 시작한 알아가는 사이였다고 하고 있고상대 여성은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여성의 집에서 12일 밤에 이진욱 씨가 집으로 자정 직전에 찾아갔고 거기에서 성관계가 있었는데 이진욱 씨는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여성 측에서는 아니다, 성폭행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틀 뒤에 14일에 여성이 성폭행으로 이진욱 씨를 고소한 상태입니다.
[앵커]
고소인측에서는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서경찰에 굉장히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 여성이 이진욱 씨와 계속 최근에 만났던 사람이라면서요?
[인터뷰]
이진욱 씨 측의 주장인데요. 그날 저녁에도 7시에 이진욱 씨의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헤어진 뒤에 다시 밤 11시 50분경에 이진욱 씨가 찾아갔고 그래서 말하자면 문을 열어주고 집 안을 들어가서 어떤 행위가 이뤄졌다는 게 이진욱 씨 측의 주장인데요.
여성은 그렇지 않다, 알던 사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어요. 그런데 이진욱 씨측에서는 계속해서 여성에게 연락을 취하려고 하는데 연락두절 상태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경찰에 신분 노출에 대한 것을 요청한 만큼 더욱더 언론이라든가 여러 이진욱 씨 측과 연락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앞으로 또 경찰의 수사를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박유천 씨의 성폭행 혐의 사건. 며칠 동안 계속 언론에 보도가 됐었는데 결국 경찰이 박유천 씨의 성폭행 고소가 4건인데 4건에 대해서 모두 성폭행 혐의는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어요.
[인터뷰]
맞습니다. 처음 보도됐던 게 지난달 10일이었어요. 한 달여 만에 경찰이 드디어 발표를 했는데요. 사실 성폭력 사건이라는 게 중간 브리핑이 없다 보니까 시간이 걸렸고 또 고소 여성이 4명이나 되다 보니까 시간이 걸린 부분은 있는데 결국은 성폭행이라는 것이 강제성 입증이 가장 중요한데 강제성 입증을 할 수 없다.
그게 증거가 없기도 하고 일방적인 주장이기도 하고. 시간이 오래됐고.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일단 4건에 대해서 성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무혐의 의결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경찰이 고소를 했던 여성 4명 가운데 1명에 대해서는 성매매 혐의와 사기 혐의로 박유천 씨를 검찰에 넘겼는데요. 이 부분은 무엇 때문에 그런 거죠?
[인터뷰]
먼저 1차 여성에 대해서 무고 공갈죄로, 그러니까 성폭행은 박유천 씨 측은 완전 무혐의고 또 1차 여성에 대해서는 무고와 공갈로 넘겼고 이번에 성매매와 사기가 적용된 것은 박유천 씨인데 왜그러느냐면 성관계 전에 금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는데 그 금품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면 그 금품을 제공하기로 한 약속 자체가 성매매이고 그걸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사기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상대 여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성매매를 적용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4명 중에 1명에게 성매매 혐의를 적용했는데 지금 양측은 다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유천 씨는 당연히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 금품을 전제로 한 게 아니었다. 따라서 성매매도 아니고 무언가 약속한 게 아니기 때문에 사기도 아니라는 거고요. 여성은 또 부인할 수밖에 없는 게 이게 성매매라는 걸 인정하게 되면 반대로 이게 동시에 무고가 돼버리거든요.
무고를 인정해야 되는 상황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양측 다 이 부분에 대해서 , 성매매 부분에 대해서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성매매 혐의와 관련된 여성이 마지막 네 번째 여성인가요?
[인터뷰]
아닙니다. 지금 경찰은 확인해 주고 있지 않은데요. 일단 정황상으로 보면 첫 번째 여성이나 두 번째 여성 중 한 명입니다.
일단 이번에 다 무고를 하면서도 첫 번째 여성에 대해서는 무고와 공갈, 또 두 번째 여성에 대해서는 무고. 그런데 세 번째 , 네 번째 여성은 무고도 적용하지 않는 거예요.
왜냐하면 사실 이 법리를 잘 몰라서 고소를 한 것 같다. 고의적으로 허위 사실로 박유천 씨를 성폭행 고소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여성 중에 한 명일 것으로 짐작이 되는 상황이고 또 일부 언론은 두 번째 여성이다라고 특정을 하고 있는데 이유가 첫 번째 여성은 조폭을 동원해서 1억 원이 오간 정황. 그리고 그중에서 1억 원 전체는 아니지만 일부 금액은 건네진 것까지 포착이 됐어요.
[앵커]
그게 첫 번째 고소녀에 대한 혐의죠?
[인터뷰]
맞습니다.
[앵커]
그리고 공갈 혐의까지 인정을 했다면서요?
[인터뷰]
1억 원이 박유천 어머니에 의해서 건네졌는데 그게 1억 원에 대한 금액은 정황이고 아직 그중에 일부는 확실히 건네진 게 나오다 보니까. 그렇다면 1차 여성이 무고 공갈이다 보면 결국 성매매 부분은 두 번째 여성이 아니겠느냐라는 것인데 이건 아직 경찰이 완전하게 수사를 해서 재발표를 한다고 하니까 기다려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첫 번째 고소녀와는 돈이 오갔던 정황이 포착이 됐다는 말이니까 이 부분은 앞으로 계속 수사가 진행되겠군요. 그리고 또 참 불미스러운 사건인데 배우 이민기 씨가 뒤늦게 또 성폭행 피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민기 씨도 박유천 씨와 똑같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가 이런 불미스러운 성추문에 휩쓸렸는데 어떻게 된 사연입니까?
[인터뷰]
박유천 씨가 사회복무요원이 된 건 지난해 8월이고 이민기 씨는 그에 1년 앞서 2014년 8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용산구청에서 일을 해 왔어요. 그리고 사실 8월에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어서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 휴가를 내서 2월 29일, 하루 휴가낸 겁니다.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박 4일 연휴를 잡아서 고향인 부산 쪽으로 내려가서 지인들을 만났는데 거기에서 클럽을 방문했고 그 클럽에서 만난, 즉석에서 만난 여성과 즉석 만남을 통해서 유사성행위를 한 부분,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해서 성추행 혐의나 이게 적용된 건 아니고요.
당시 여성은 이민기 씨와 일행 전체를 다 성추행으로 고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DNA를 검사를 했더니 이민기 씨가 아닌 또 다른 지인의 것이 여성의 상의 속옷에서 검출이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민기 씨는 현재 무혐의 처리가 된 것이고 이민기 씨 측 주장에 따르면 여성분이 본인이 실수로 신고를 했다, 사과까지 한 부분이고 지인 남성분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게 왜 뒤늦게 알려졌느냐면 사실 정보지가 돌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자의 임무가 소속사에 확인할 수밖에 없었어요. 왜냐하면 정보지가 상당히 구체적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는 클럽에 간 것도 맞고 어떤 스킨쉽이 있던 것도 맞지만 분명히 무혐의로 경찰 의견으로 검찰 송치된 것이라서 이 부분은 오해다, 믿어달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하여튼 그렇다 하더라도 성추문 심지어 성폭행 혐의, 이런 추문에 휩싸이다 보면 연예인들 무혐의로 판정이 나더라도 그 이미지 훼손이 될 수밖에 없고요.
그런데 지난 5월에 유상무 씨가 성폭행으로 피소된 뒤에 무려 5명이나 이렇게 연예인들이 이런 불미스러운 성추문에 휩싸이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어떻게 보면 연예인들의 평상시성생활 관련, 행위 관련은 조금 문란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빚어진 것이고요. 또 하나는 사실 다들 보면 톱스타입니다.
그 분야에서 굉장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기획사나 소속사가 혹은 이 연예계가 그들의 성공에는 집착을 하되 그들이 받는 어떤 높은 인기 만큼의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 관리나 해소에 대한 부분, 인성에 대한 교육. 이런 부분들을 분명히 신경 쓰지 않으면서 어떻게 보면 예견된 사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성추문 연예계에서 가급적 안 나왔으면 좋겠는데요. 그리고 이번에 다른 소식인데요.
배우 김민희 씨와 열애설로 또 불륜설에 휩싸여있는 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마르세유 영화제에 과연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사였는데요. 그런데 드러냈습니다, 모습을. 그리고 물론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있었지만 또 김민희 씨와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도 있었죠?
[인터뷰]
네. 관객과의 대화의 자리가 있었어요. 2011년 영화였던 다른 나라가 상영된 뒤 관객과의 대화가 있었는데 거기에 언론인들도 참석을 했습니다. 30분간 행사가 진행됐는데 그 당시에는 질문이 안 나왔고요.
행사가 끝나고 기자가 묻자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옅은 웃음만 지었다라고 그렇게 보도가 됐는데요. 홍상수 감독이 사실 참석할 것이라고는 예측이 되고 전망됐었어요.
왜냐하면 관객과의 약속, 영화제 측과의 약속은 분명히 지킬 것이다. 게다가 개막식에서 명예, 그랑프리의 트로피까지 받았습니다. 그런 상황이어서 예상이 됐었죠.
[앵커]
마르세유 영화제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민희 씨도 이번에 홍상수 감독과 같이 동행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파악이 되고 있습니까?
[인터뷰]
파악은 되고 있지 않은데요. 영화계의 어떤 개인적인 이야기들로는 프랑스에는 같이 갔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 또 영화 자체에 관심이 집중되는 걸 원하다 보니까 동반해서 함께 다닌다든가 이런 것은 당연히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자제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그렇게 관측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홍상수 감독이 보니까 유럽에서 또 영화제 참석할 예정인 행사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김민희 씨와 동행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오랫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유럽에 오랫동안 머물 가능성 어떻게 추측하고 계십니까?
[인터뷰]
지금 현재 먼저 8월 3일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가 열리고 8월 31일에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고 9월 14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영화제가 열려요.
그런데 이 세 개 모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이게 김주혁, 이유영 주연의 영화인데 이게 출품이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이게 오랫동안 유럽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장기 체류할 것이라는 그런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먼저 제가 확인해 본 바로는 로카르노 영화제에는 출품작이 다 선정됐어요.
그런데 제가 홈페이지에서 감독 리스프를 보나 섹션, 모든 것을 찾아봐도 일단은 한국영화로는 김성훈 감독, 하정우 주연의 터널만 초청이 된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 영화로 최고 영예상인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을 정재영 씨가 받았던 만큼 또 참석할 수도 있다고요.
게다가 베니스 영화제라든가 산세바스티안 영화제는 아직 초청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확률이 없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럽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굉장히 또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이러한 일정에 근거하든 유럽에서의 장기 체류는 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리고 다른 소식인데요. 태양의 후예로는 기를 끌고 있는 송중기 씨 못지않게 한류스타로 떠오른 박해진 씨. 그런데 배우 박신혜 씨와의 열애설이 보도가 됐는데 그 보도를 한 인터넷매체 기자를 고소했다면서요?
[인터뷰]
그게 사실 이번이 처음 일이 아닙니다. 이전에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게 벌써 오래전 얘기예요. 그때도 보도가 됐었고 당시에 박해진 소속사는 당시에는 강경입장까지는 취하지 않고 아닙니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별다른 어떤 특이한 계기가 없이 다시 한 번 이게 사실인 것처럼 보도가 되니까 박해진 씨가 이 부분에 대해서 소속사가 강경한 입장을 취하게 된 것이고요.
이러한 배경에는 박해진 씨가 지금 중국에서 굉장한 한류스타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아직은 남자 연예인들의 사생활, 누구랑 사귄다라든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중국에서 스타들이 굉장히 덜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박해진 씨가 그것도 박신혜 씨와의 열애설. 이런 부분, 이 부분에 대해서 명예훼손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뭐냐하면 박신혜 씨도 한류스타인데 그녀와 사귀는 게 명예가 훼손되는 부분은 아니죠. 다만 무고라는 겁니다. 사실이 아닌데.
[앵커]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면서요?
[인터뷰]
그 업무방해라는 부분에서 제가 조금 아까 말씀드린 중국에서의 원활한 활동, 인기 관리, 이 부분에 대해서 방해가 된다라는 입장인 겁니다.
[앵커]
박해진 씨 입장에서는 활발하게 활동을 해야 되는데 이런 보도 때문에 뭔가 이런 연예 활동을 하 데 지장을 받는다는 건데 앞으로 그러면 합의도 안 해 주고 끝까지 선처도 없겠다는 입장입니까?
[인터뷰]
네. 선처도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1차로 과거에 그냥 잘 넘어갔는데 또 한 번 보도를 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조금 더 감정을 악화시킨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계속해서 박신혜 씨와의 열애설이 계속나오고 있는 것은왜 그렇게 보십니까?
[인터뷰]
언론사 입장에서는 부인은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또 박해진 씨 입장에서는 이를테면 일종의 열애설은 어떤 공식이 되어 있냐면 직접적인 현장 사진, 이런 것들이 동반될 때 사실 소속사 측에서 부인을 못하지 않습니까. 그런 구체적 증거도 없이 이렇게 자꾸 설만 또 확인되지 않은 설을 보도하는 부분은 무책임하다라고 보는 게 박해진 씨측의 입장입니다.
[앵커]
그리고 최근 할리우드 스타배우들이 잇따라 우리나라를 찾고 있는데 물론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인데 굉장히 유명한 맷 데이먼 그리고 리암 니슨이 입국을 했죠?
[인터뷰]
맷 데이먼은 제이스 본이라는 영화가 시리즈 5편이 나왔어요. 무려 9년 만에 나오면서 더욱더 관심이 높은데요. 이걸 홍보하기 위해서 한국을 찾았고 한국을 찾았고 리암 니슨은 한국영화죠, 인천상륙작전. 거기에 맥아더 장군으로 출연을 했어요.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국내 여러 홍보행사들에 참여하기 위해서 내한을 했습니다.
[앵커]
이렇게 할리우드 스타들이 직접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영화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인터뷰]
맞습니다. 불과 한 5년에서 7년 전만 해도요. 해외 영화에 프로모션 행사를 일본에서만 가졌어요. 그래서 한국의 기자들이 일본에 가서 그 배우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까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 배우들이 일본, 한국을 다 방문하고 있고 한국을 먼저 방문했다가 일본을 가고 이러한 게 어떻게 보면 관례화될 정도로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실제로 한국에서 굉장한 수익을 내고 있어요. 매출이 높고요. 두 번째는 세계 어느 곳을 가도 확인할 수 없는 굉장한 환대를 받습니다.
한국의 영화팬들의 뜨거운 열정에 대해서 할리우드 배우들이 입을 모아서 굉장히 감탄하고, 이런 나라에서 배우한다면 정말 힘이 나겠다, 나도 언제든지 가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입을 모아서 하고 있습니다.
[앵커]
반가운 소식인데요. 배우 수현 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할리우드 신고식을 치렀는데 이번에 또 다른 영화 다크 타워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됐다면서요?
[인터뷰]
맞습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그 당시 어벤져스에서는 조연이었죠. 닥터 조라는. 그런데 이번에는 명실상부하게 주연이에요. 이 영화 다크타워의 주연이 4명인데요.
그 명맥을 보면 이게 더 대단한 일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여자주인공은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바이킹스라는 시리즈 시즌 4까지 나온 인기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캐서린 윈닉이고요.
또 남자 주인공은 토르의 이드리스 엘바랑 또 인터스텔라의 매튜 맥커너히. 정말 대단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주연진의 캐스팅에 됐으니까 실로 놀라울 만한, 괄목상대한 성장을 수현 씨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
배우 수현 씨는 국내에서보다도 할리우드에서 더 알아주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사실 이 두 영화 사이에 이퀄스라는 조연으로 출연을 했었어요. 이 주연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이라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인데 이퀄스에도 출연을 했고 말하자면 조연 두 번하고 드디어 주연급으로 부상을 했습니다.
[앵커]
앞으로 활동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홍종선 대중문화 기자와 함께 연예가 소식 잘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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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고 또 뒷얘기를 들어보는 연예계 파일 시간입니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자리 함께 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요즘 연예가에 성폭행, 성추문,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배우 이진욱 씨가 성폭행 혐의로 뒤늦게 고소됐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15일에 보도가 됐는데 이 사건은 12일에 있었습니다. 12일에 그러니까 양측의 주장이 다르기는 합니다마는 이진욱 씨는 최근 만나기 시작한 알아가는 사이였다고 하고 있고상대 여성은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여성의 집에서 12일 밤에 이진욱 씨가 집으로 자정 직전에 찾아갔고 거기에서 성관계가 있었는데 이진욱 씨는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여성 측에서는 아니다, 성폭행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틀 뒤에 14일에 여성이 성폭행으로 이진욱 씨를 고소한 상태입니다.
[앵커]
고소인측에서는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서경찰에 굉장히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 여성이 이진욱 씨와 계속 최근에 만났던 사람이라면서요?
[인터뷰]
이진욱 씨 측의 주장인데요. 그날 저녁에도 7시에 이진욱 씨의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헤어진 뒤에 다시 밤 11시 50분경에 이진욱 씨가 찾아갔고 그래서 말하자면 문을 열어주고 집 안을 들어가서 어떤 행위가 이뤄졌다는 게 이진욱 씨 측의 주장인데요.
여성은 그렇지 않다, 알던 사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어요. 그런데 이진욱 씨측에서는 계속해서 여성에게 연락을 취하려고 하는데 연락두절 상태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경찰에 신분 노출에 대한 것을 요청한 만큼 더욱더 언론이라든가 여러 이진욱 씨 측과 연락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앞으로 또 경찰의 수사를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박유천 씨의 성폭행 혐의 사건. 며칠 동안 계속 언론에 보도가 됐었는데 결국 경찰이 박유천 씨의 성폭행 고소가 4건인데 4건에 대해서 모두 성폭행 혐의는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어요.
[인터뷰]
맞습니다. 처음 보도됐던 게 지난달 10일이었어요. 한 달여 만에 경찰이 드디어 발표를 했는데요. 사실 성폭력 사건이라는 게 중간 브리핑이 없다 보니까 시간이 걸렸고 또 고소 여성이 4명이나 되다 보니까 시간이 걸린 부분은 있는데 결국은 성폭행이라는 것이 강제성 입증이 가장 중요한데 강제성 입증을 할 수 없다.
그게 증거가 없기도 하고 일방적인 주장이기도 하고. 시간이 오래됐고.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일단 4건에 대해서 성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무혐의 의결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경찰이 고소를 했던 여성 4명 가운데 1명에 대해서는 성매매 혐의와 사기 혐의로 박유천 씨를 검찰에 넘겼는데요. 이 부분은 무엇 때문에 그런 거죠?
[인터뷰]
먼저 1차 여성에 대해서 무고 공갈죄로, 그러니까 성폭행은 박유천 씨 측은 완전 무혐의고 또 1차 여성에 대해서는 무고와 공갈로 넘겼고 이번에 성매매와 사기가 적용된 것은 박유천 씨인데 왜그러느냐면 성관계 전에 금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는데 그 금품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면 그 금품을 제공하기로 한 약속 자체가 성매매이고 그걸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사기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상대 여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성매매를 적용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4명 중에 1명에게 성매매 혐의를 적용했는데 지금 양측은 다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유천 씨는 당연히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 금품을 전제로 한 게 아니었다. 따라서 성매매도 아니고 무언가 약속한 게 아니기 때문에 사기도 아니라는 거고요. 여성은 또 부인할 수밖에 없는 게 이게 성매매라는 걸 인정하게 되면 반대로 이게 동시에 무고가 돼버리거든요.
무고를 인정해야 되는 상황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양측 다 이 부분에 대해서 , 성매매 부분에 대해서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성매매 혐의와 관련된 여성이 마지막 네 번째 여성인가요?
[인터뷰]
아닙니다. 지금 경찰은 확인해 주고 있지 않은데요. 일단 정황상으로 보면 첫 번째 여성이나 두 번째 여성 중 한 명입니다.
일단 이번에 다 무고를 하면서도 첫 번째 여성에 대해서는 무고와 공갈, 또 두 번째 여성에 대해서는 무고. 그런데 세 번째 , 네 번째 여성은 무고도 적용하지 않는 거예요.
왜냐하면 사실 이 법리를 잘 몰라서 고소를 한 것 같다. 고의적으로 허위 사실로 박유천 씨를 성폭행 고소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여성 중에 한 명일 것으로 짐작이 되는 상황이고 또 일부 언론은 두 번째 여성이다라고 특정을 하고 있는데 이유가 첫 번째 여성은 조폭을 동원해서 1억 원이 오간 정황. 그리고 그중에서 1억 원 전체는 아니지만 일부 금액은 건네진 것까지 포착이 됐어요.
[앵커]
그게 첫 번째 고소녀에 대한 혐의죠?
[인터뷰]
맞습니다.
[앵커]
그리고 공갈 혐의까지 인정을 했다면서요?
[인터뷰]
1억 원이 박유천 어머니에 의해서 건네졌는데 그게 1억 원에 대한 금액은 정황이고 아직 그중에 일부는 확실히 건네진 게 나오다 보니까. 그렇다면 1차 여성이 무고 공갈이다 보면 결국 성매매 부분은 두 번째 여성이 아니겠느냐라는 것인데 이건 아직 경찰이 완전하게 수사를 해서 재발표를 한다고 하니까 기다려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첫 번째 고소녀와는 돈이 오갔던 정황이 포착이 됐다는 말이니까 이 부분은 앞으로 계속 수사가 진행되겠군요. 그리고 또 참 불미스러운 사건인데 배우 이민기 씨가 뒤늦게 또 성폭행 피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민기 씨도 박유천 씨와 똑같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가 이런 불미스러운 성추문에 휩쓸렸는데 어떻게 된 사연입니까?
[인터뷰]
박유천 씨가 사회복무요원이 된 건 지난해 8월이고 이민기 씨는 그에 1년 앞서 2014년 8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용산구청에서 일을 해 왔어요. 그리고 사실 8월에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어서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 휴가를 내서 2월 29일, 하루 휴가낸 겁니다.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박 4일 연휴를 잡아서 고향인 부산 쪽으로 내려가서 지인들을 만났는데 거기에서 클럽을 방문했고 그 클럽에서 만난, 즉석에서 만난 여성과 즉석 만남을 통해서 유사성행위를 한 부분,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해서 성추행 혐의나 이게 적용된 건 아니고요.
당시 여성은 이민기 씨와 일행 전체를 다 성추행으로 고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DNA를 검사를 했더니 이민기 씨가 아닌 또 다른 지인의 것이 여성의 상의 속옷에서 검출이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민기 씨는 현재 무혐의 처리가 된 것이고 이민기 씨 측 주장에 따르면 여성분이 본인이 실수로 신고를 했다, 사과까지 한 부분이고 지인 남성분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게 왜 뒤늦게 알려졌느냐면 사실 정보지가 돌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자의 임무가 소속사에 확인할 수밖에 없었어요. 왜냐하면 정보지가 상당히 구체적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는 클럽에 간 것도 맞고 어떤 스킨쉽이 있던 것도 맞지만 분명히 무혐의로 경찰 의견으로 검찰 송치된 것이라서 이 부분은 오해다, 믿어달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하여튼 그렇다 하더라도 성추문 심지어 성폭행 혐의, 이런 추문에 휩싸이다 보면 연예인들 무혐의로 판정이 나더라도 그 이미지 훼손이 될 수밖에 없고요.
그런데 지난 5월에 유상무 씨가 성폭행으로 피소된 뒤에 무려 5명이나 이렇게 연예인들이 이런 불미스러운 성추문에 휩싸이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어떻게 보면 연예인들의 평상시성생활 관련, 행위 관련은 조금 문란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빚어진 것이고요. 또 하나는 사실 다들 보면 톱스타입니다.
그 분야에서 굉장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기획사나 소속사가 혹은 이 연예계가 그들의 성공에는 집착을 하되 그들이 받는 어떤 높은 인기 만큼의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 관리나 해소에 대한 부분, 인성에 대한 교육. 이런 부분들을 분명히 신경 쓰지 않으면서 어떻게 보면 예견된 사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성추문 연예계에서 가급적 안 나왔으면 좋겠는데요. 그리고 이번에 다른 소식인데요.
배우 김민희 씨와 열애설로 또 불륜설에 휩싸여있는 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마르세유 영화제에 과연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사였는데요. 그런데 드러냈습니다, 모습을. 그리고 물론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있었지만 또 김민희 씨와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도 있었죠?
[인터뷰]
네. 관객과의 대화의 자리가 있었어요. 2011년 영화였던 다른 나라가 상영된 뒤 관객과의 대화가 있었는데 거기에 언론인들도 참석을 했습니다. 30분간 행사가 진행됐는데 그 당시에는 질문이 안 나왔고요.
행사가 끝나고 기자가 묻자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옅은 웃음만 지었다라고 그렇게 보도가 됐는데요. 홍상수 감독이 사실 참석할 것이라고는 예측이 되고 전망됐었어요.
왜냐하면 관객과의 약속, 영화제 측과의 약속은 분명히 지킬 것이다. 게다가 개막식에서 명예, 그랑프리의 트로피까지 받았습니다. 그런 상황이어서 예상이 됐었죠.
[앵커]
마르세유 영화제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민희 씨도 이번에 홍상수 감독과 같이 동행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파악이 되고 있습니까?
[인터뷰]
파악은 되고 있지 않은데요. 영화계의 어떤 개인적인 이야기들로는 프랑스에는 같이 갔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 또 영화 자체에 관심이 집중되는 걸 원하다 보니까 동반해서 함께 다닌다든가 이런 것은 당연히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자제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그렇게 관측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홍상수 감독이 보니까 유럽에서 또 영화제 참석할 예정인 행사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김민희 씨와 동행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오랫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유럽에 오랫동안 머물 가능성 어떻게 추측하고 계십니까?
[인터뷰]
지금 현재 먼저 8월 3일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가 열리고 8월 31일에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고 9월 14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영화제가 열려요.
그런데 이 세 개 모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이게 김주혁, 이유영 주연의 영화인데 이게 출품이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이게 오랫동안 유럽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장기 체류할 것이라는 그런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먼저 제가 확인해 본 바로는 로카르노 영화제에는 출품작이 다 선정됐어요.
그런데 제가 홈페이지에서 감독 리스프를 보나 섹션, 모든 것을 찾아봐도 일단은 한국영화로는 김성훈 감독, 하정우 주연의 터널만 초청이 된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 영화로 최고 영예상인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을 정재영 씨가 받았던 만큼 또 참석할 수도 있다고요.
게다가 베니스 영화제라든가 산세바스티안 영화제는 아직 초청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확률이 없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럽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굉장히 또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이러한 일정에 근거하든 유럽에서의 장기 체류는 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리고 다른 소식인데요. 태양의 후예로는 기를 끌고 있는 송중기 씨 못지않게 한류스타로 떠오른 박해진 씨. 그런데 배우 박신혜 씨와의 열애설이 보도가 됐는데 그 보도를 한 인터넷매체 기자를 고소했다면서요?
[인터뷰]
그게 사실 이번이 처음 일이 아닙니다. 이전에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게 벌써 오래전 얘기예요. 그때도 보도가 됐었고 당시에 박해진 소속사는 당시에는 강경입장까지는 취하지 않고 아닙니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별다른 어떤 특이한 계기가 없이 다시 한 번 이게 사실인 것처럼 보도가 되니까 박해진 씨가 이 부분에 대해서 소속사가 강경한 입장을 취하게 된 것이고요.
이러한 배경에는 박해진 씨가 지금 중국에서 굉장한 한류스타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아직은 남자 연예인들의 사생활, 누구랑 사귄다라든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중국에서 스타들이 굉장히 덜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박해진 씨가 그것도 박신혜 씨와의 열애설. 이런 부분, 이 부분에 대해서 명예훼손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뭐냐하면 박신혜 씨도 한류스타인데 그녀와 사귀는 게 명예가 훼손되는 부분은 아니죠. 다만 무고라는 겁니다. 사실이 아닌데.
[앵커]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면서요?
[인터뷰]
그 업무방해라는 부분에서 제가 조금 아까 말씀드린 중국에서의 원활한 활동, 인기 관리, 이 부분에 대해서 방해가 된다라는 입장인 겁니다.
[앵커]
박해진 씨 입장에서는 활발하게 활동을 해야 되는데 이런 보도 때문에 뭔가 이런 연예 활동을 하 데 지장을 받는다는 건데 앞으로 그러면 합의도 안 해 주고 끝까지 선처도 없겠다는 입장입니까?
[인터뷰]
네. 선처도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1차로 과거에 그냥 잘 넘어갔는데 또 한 번 보도를 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조금 더 감정을 악화시킨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계속해서 박신혜 씨와의 열애설이 계속나오고 있는 것은왜 그렇게 보십니까?
[인터뷰]
언론사 입장에서는 부인은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또 박해진 씨 입장에서는 이를테면 일종의 열애설은 어떤 공식이 되어 있냐면 직접적인 현장 사진, 이런 것들이 동반될 때 사실 소속사 측에서 부인을 못하지 않습니까. 그런 구체적 증거도 없이 이렇게 자꾸 설만 또 확인되지 않은 설을 보도하는 부분은 무책임하다라고 보는 게 박해진 씨측의 입장입니다.
[앵커]
그리고 최근 할리우드 스타배우들이 잇따라 우리나라를 찾고 있는데 물론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인데 굉장히 유명한 맷 데이먼 그리고 리암 니슨이 입국을 했죠?
[인터뷰]
맷 데이먼은 제이스 본이라는 영화가 시리즈 5편이 나왔어요. 무려 9년 만에 나오면서 더욱더 관심이 높은데요. 이걸 홍보하기 위해서 한국을 찾았고 한국을 찾았고 리암 니슨은 한국영화죠, 인천상륙작전. 거기에 맥아더 장군으로 출연을 했어요.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국내 여러 홍보행사들에 참여하기 위해서 내한을 했습니다.
[앵커]
이렇게 할리우드 스타들이 직접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영화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인터뷰]
맞습니다. 불과 한 5년에서 7년 전만 해도요. 해외 영화에 프로모션 행사를 일본에서만 가졌어요. 그래서 한국의 기자들이 일본에 가서 그 배우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까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 배우들이 일본, 한국을 다 방문하고 있고 한국을 먼저 방문했다가 일본을 가고 이러한 게 어떻게 보면 관례화될 정도로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실제로 한국에서 굉장한 수익을 내고 있어요. 매출이 높고요. 두 번째는 세계 어느 곳을 가도 확인할 수 없는 굉장한 환대를 받습니다.
한국의 영화팬들의 뜨거운 열정에 대해서 할리우드 배우들이 입을 모아서 굉장히 감탄하고, 이런 나라에서 배우한다면 정말 힘이 나겠다, 나도 언제든지 가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입을 모아서 하고 있습니다.
[앵커]
반가운 소식인데요. 배우 수현 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할리우드 신고식을 치렀는데 이번에 또 다른 영화 다크 타워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됐다면서요?
[인터뷰]
맞습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그 당시 어벤져스에서는 조연이었죠. 닥터 조라는. 그런데 이번에는 명실상부하게 주연이에요. 이 영화 다크타워의 주연이 4명인데요.
그 명맥을 보면 이게 더 대단한 일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여자주인공은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바이킹스라는 시리즈 시즌 4까지 나온 인기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캐서린 윈닉이고요.
또 남자 주인공은 토르의 이드리스 엘바랑 또 인터스텔라의 매튜 맥커너히. 정말 대단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주연진의 캐스팅에 됐으니까 실로 놀라울 만한, 괄목상대한 성장을 수현 씨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
배우 수현 씨는 국내에서보다도 할리우드에서 더 알아주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사실 이 두 영화 사이에 이퀄스라는 조연으로 출연을 했었어요. 이 주연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이라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인데 이퀄스에도 출연을 했고 말하자면 조연 두 번하고 드디어 주연급으로 부상을 했습니다.
[앵커]
앞으로 활동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홍종선 대중문화 기자와 함께 연예가 소식 잘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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