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와 방학이다!...그런데?

[장희연, 남주현 / 중학생]
나 보여? 보임.

Q. 여름 방학 기다려져요?
네! 놀 거예요. 수영장 가고 친구들이랑 영화관… 저 펜션 가기로 했어요. 가족이랑.

Q. 방학 때 하기 싫은 것은?
엄마, 나 수학 학원 싫어. 나 학원 안 갈래, 하하. 엄마, 사랑해요.

[남승헌 / 고등학생]
Q. 방학 때 하고 싶은 것은?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도 가고….

[김용희 / 고등학생]
Q. 방학을 맞는 기분은?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공부 부담돼서….

[김상헌 / 고등학생]
Q. 이번 여름 방학 계획은?
계속 독서실 다니면서 수학 문제집 풀고….

[백운비 / 초등학생]
Q. 여름 방학,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놀러 가고 싶어요.

(어디로?) 워터파크 같은데… 엄마, 같이 가자!

[김윤실 / 주부]
Q. 부모들은 아이의 방학이 달갑지만은 않다던데…?
안 그래도 걱정이에요. 밥도 더 챙겨줘야 하고 한 끼 먹을 거 두세 끼 더 챙겨줘야 하고 방학을 해도 할 거는 다 해야 하거든요. 아이한테도 사실 미안해요. 아이를 위해서 한다는 게 어느 때는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도 들어요 . 워터파크를 먼저 가고 운비 약속은 엄마가 지킬게~ (좋겠다...)

[박태은 / 대학생]
Q. 방학했는데 기분은?
방학이니까 더 부담스러워요. 뭔가 더 채워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으니까….

Q. 방학인데 놀 수 있잖아요?
원하면 놀 수 있는데, 또 놀면 뒤처지는 느낌이고… 다른 친구들은 학원에 있는데 저만 노는 느낌이어서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아요.

Q. 그래도 계획하고 있는 여행은?
일박 이일로 부산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가족끼리 가서 회 먹고 바람 쐬고 오려고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