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21년째 얼굴기형 수술 봉사 '세민회'

[좋은뉴스] 21년째 얼굴기형 수술 봉사 '세민회'

2016.06.27.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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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울대병원 백롱민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수술 봉사단 '세민회'는 지난 1996년부터 해마다 베트남을 찾아 얼굴기형 환아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있는데요.

구순구개열 환자 등 지난 21년간 고친 환자만 3,700여 명.

매해 방문 때마다 20여 명 의료진이 1주일간 머물며, 수백 명 환자를 치료하고, 봉사가 끝난 후에는 현지로 가져간 수술 장비를 모두 기증하고 오는데요.

20년 넘게 이어진 세민회의 봉사에, 베트남 정부는 최근 훈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말 그대로 인술의 현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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