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환자 1/3은 50대...바른 자세 유지해야

목디스크 환자 1/3은 50대...바른 자세 유지해야

2016.06.19. 오후 12: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뒷목과 어깨 위쪽에 마비 등 통증이 나타나는 경추간판장애 즉, 목디스크를 앓고 있는 환자 가운데 1/3 정도가 50대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지난해 목디스크로 진료받은 사람은 인구 10만 명당 천7백여 명이었는데 50대가 5백3십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3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퇴행성 변화가 50대에 가장 심해져 환자가 제일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목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사용할 때 자주 스트레칭을 해야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 목이 아프면서 동시에 어깨나 팔 쪽으로 뻗치듯이 내려가는 통증이나 저린 듯한 감각이 생기면 추간판 탈출에 의한 증상일 수 있어서 병원에 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