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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한 이모가 다른 조카 2명도 자신이 성폭행을 당해 낳았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26살 한 모 씨가 죽은 아들 3살 A 군 외에 넷째와 막내도 낳았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넷째와 막내를 대상으로 친자확인 DNA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처제 한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B 씨는 합의로 성관계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B 씨는 죽은 A 군의 친모가 한 씨라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앞서 한 씨는 지난달 중순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누워 있는 조카의 배를 5차례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26살 한 모 씨가 죽은 아들 3살 A 군 외에 넷째와 막내도 낳았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넷째와 막내를 대상으로 친자확인 DNA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처제 한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B 씨는 합의로 성관계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B 씨는 죽은 A 군의 친모가 한 씨라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앞서 한 씨는 지난달 중순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누워 있는 조카의 배를 5차례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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