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안면기형 아이들에게 미소 선물하는 의사들

[좋은뉴스] 안면기형 아이들에게 미소 선물하는 의사들

2016.03.30.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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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베트남 등에 사는 안면기형 아이들에게 미소를 선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년째 해외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는 '인지클럽' 의사들인데요.

전국 대학병원 성형외과 교수 30여 명이 주축인 이 클럽은 1997년 베트남에서 80여 명 기형 아동을 수술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300여 명의 안면 기형 아이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했습니다.

클럽 명칭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마음 '인지상정'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얼굴 들고 어깨 펴고'라는 신조에 맞춰 내가 가진 기술을 취약계층과 나누는 인지클럽 회원들은, 앞으로도 가난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선천 기형 아이를 도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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