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사건' 미제 사건 될 듯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사건' 미제 사건 될 듯

2016.02.17.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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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의 SNS상 스폰서 제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발신자의 IP를 확보하지 못해 미제 사건으로 수사를 종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보낸 발신자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페이스북 본사에 요청했으나 한국에서 보낸 메시지가 아니어서 IP 주소 등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IP 주소 등 정보가 없으면 메시지를 보낸 피의자를 특정할 방법이 없어 사건을 미제 처리로 종결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는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만남 주선에 응하면 돈을 주겠다는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보낸 사람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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