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가장학금으로 알바는 줄고 학업시간은 늘어"

교육부, "국가장학금으로 알바는 줄고 학업시간은 늘어"

2016.02.16. 오전 11: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의 국가장학금 정책 시행 뒤 우리 대학생의 아르바이트 시간은 줄고 학업 시간은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2014년 2학기와 2015년 1학기 국가장학금 수혜자 3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2015년 1학기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6.3시간으로 정책 시행 이전인 2011년 2학기의 8.3시간보다 2시간 줄었습니다.

반면 주당 평균 학업 시간은 2011년 16.2시간에서, 2015년 1학기 17.6시간으로 1.4시간 증가했습니다.

'근로 경험이 있는 학생' 비율 역시 지난 2011년 2학기 51.9%에서, 지난 2015년 1학기 47.2%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