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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카타르 도하로 향할 예정이던 카타르항공 소속 여객기가 기계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카타르로 향할 예정이던 승객 2백84 명이 공항에서 발이 묶인 상태로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카타르항공 관계자는 이륙 전, 항공기 날개 쪽에 기름이 새는 결함을 발견해 수리하는 데 시간이 걸려 부득이하게 출발이 지연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기장에게 법적 휴식 시간을 줘야 하고, 현지 도착 시각 등을 고려해 오늘 밤 10시 다시 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은 현재 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해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로 인해 카타르로 향할 예정이던 승객 2백84 명이 공항에서 발이 묶인 상태로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카타르항공 관계자는 이륙 전, 항공기 날개 쪽에 기름이 새는 결함을 발견해 수리하는 데 시간이 걸려 부득이하게 출발이 지연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기장에게 법적 휴식 시간을 줘야 하고, 현지 도착 시각 등을 고려해 오늘 밤 10시 다시 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은 현재 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해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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