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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밤에 인천에 있는 한 마사지 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미로형으로 돼 있는 구조 때문에 4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결국 3명이 숨졌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의 한 마사지 가게.
뼈대만 남아 있는 침대와 뻥 뚫린 천장은 뜨거운 화염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화재가 난 현장입니다.
좁은 복도와 촘촘히 들어선 방 모든 곳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카맣게 타버렸습니다.
인천 용종동에 있는 마사지 가게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안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이 안에 갇혀 불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근태, 인천 강화소방서장]
"제도권 밖에 있는 건물로, 미로형이고 구조가 복잡해서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지 못하고…."
태국인 종업원 2명과 손님 2명 등 모두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9살 조 모 군 등 3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또 가게가 완전히 타 4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게 안에 있던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밤에 인천에 있는 한 마사지 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미로형으로 돼 있는 구조 때문에 4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결국 3명이 숨졌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의 한 마사지 가게.
뼈대만 남아 있는 침대와 뻥 뚫린 천장은 뜨거운 화염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화재가 난 현장입니다.
좁은 복도와 촘촘히 들어선 방 모든 곳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카맣게 타버렸습니다.
인천 용종동에 있는 마사지 가게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안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이 안에 갇혀 불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근태, 인천 강화소방서장]
"제도권 밖에 있는 건물로, 미로형이고 구조가 복잡해서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지 못하고…."
태국인 종업원 2명과 손님 2명 등 모두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9살 조 모 군 등 3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또 가게가 완전히 타 4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게 안에 있던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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