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2차 대규모 집회' 허용 판사 사퇴 요구

보수단체, '2차 대규모 집회' 허용 판사 사퇴 요구

2015.12.05. 오전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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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회원들이 오늘로 예정된 '2차 민중 총궐기' 집회가 가능하도록 결정한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 회원 60여 명은 어제(4일) 오후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군복 차림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사회 혼란 부추기는 김정숙 부장판사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일 서울행정법원은, 집회를 주관하는 '백남기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 금지통고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고, 이 결정으로 오늘 백남기 대책위가 집회를 여는 데 법적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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