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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존재가 아이의 사회,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생의 출생이 부부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만족스러운 부부관계는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인데요.
연세대 아동가정학과 박경자 교수의 연구 결과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2013까지 자료를 분석해봤더니 첫 자녀 이후 3년 안에 둘째가 생긴 가정의 아빠는 양육참여가 빠르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엄마의 결혼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이는 엄마의 온정적인 태도로 이어져, 아동이 만 5세가 됐을 때 사회·정서적 문제를 덜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자녀가 부부관계와 양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동생의 출생이 부부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만족스러운 부부관계는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인데요.
연세대 아동가정학과 박경자 교수의 연구 결과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2013까지 자료를 분석해봤더니 첫 자녀 이후 3년 안에 둘째가 생긴 가정의 아빠는 양육참여가 빠르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엄마의 결혼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이는 엄마의 온정적인 태도로 이어져, 아동이 만 5세가 됐을 때 사회·정서적 문제를 덜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자녀가 부부관계와 양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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