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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교과서 대표집필자로 위촉된 최명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진사퇴 했습니다.
앞서 최 명예교수는 최근 인터뷰 과정에서 여기자 성희롱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최 명예교수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죠.
[기자]
국정교과서 대표집필자로 위촉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사퇴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선사 영역, 대표집필자로 위촉한 지 불과 이틀만입니다.
국사편찬위의 한 관계자는 최 명예교수가 최근 불거진 자신의 일로 국정교과서 제작 작업에 부담을 줄 수 없어 사퇴 의사를 밝혀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최 교수는 한 일간지 여기자 성희롱 의혹이 불거져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4일 최 교수와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며 성희롱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 교수는 "농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신체적 접촉은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교수의 자진 사퇴로 이미 공개모집을 시작한 국정교과서 집필자 구성 작업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대표집필자는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유일한데요.
신 명예교수가 오후에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 출연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신 교수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은 잘한 것도 있지만 '독재'는 틀림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1948년은 남북 모두에게 '국가가 성립한 해'라며 영토 없는 국가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훈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정교과서 대표집필자로 위촉된 최명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진사퇴 했습니다.
앞서 최 명예교수는 최근 인터뷰 과정에서 여기자 성희롱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최 명예교수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죠.
[기자]
국정교과서 대표집필자로 위촉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사퇴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선사 영역, 대표집필자로 위촉한 지 불과 이틀만입니다.
국사편찬위의 한 관계자는 최 명예교수가 최근 불거진 자신의 일로 국정교과서 제작 작업에 부담을 줄 수 없어 사퇴 의사를 밝혀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최 교수는 한 일간지 여기자 성희롱 의혹이 불거져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4일 최 교수와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며 성희롱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 교수는 "농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신체적 접촉은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교수의 자진 사퇴로 이미 공개모집을 시작한 국정교과서 집필자 구성 작업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대표집필자는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유일한데요.
신 명예교수가 오후에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 출연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신 교수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은 잘한 것도 있지만 '독재'는 틀림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1948년은 남북 모두에게 '국가가 성립한 해'라며 영토 없는 국가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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