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최단비, 변호사 /이상휘, 前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 박상희, 심리상담 전문가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주차장에서 7억원 상당의 람보르기니가, 집안 오븐에서는 3억원 상당의 돈다발. 이게 람보르기니가 사건마다 나와요. 국민 차 되는 거 아니에요?
[인터뷰]
람보르기니가 7억 상당이고요.
정말로 람보르기니를 운전을 하고 다닌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대단한 수백억, 수천억원대 집안이구나, 이런 인식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람보르기니가 뉴스에 자주 등장을 하는데 이 사안은 중국에 본사를 두고 또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요. 그래서 스포츠 토토 도박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무려 1753억 거래를 하는데 그중에서 160억을 부당이득을 취하죠. 그렇게 돼서 이 사람들이 현금을 전부 분산을 해서 숨겨두는 걸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수사를 시작했고 결국은 한 50억 상당은 회수를 했고 이 사안이 보도되면서 사람들이 전부 입을 떡 벌리는 그런 사안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 람보르기니에다가 3억 5000만원 오븐 밑에 넣어뒀던 사람이 소득이 160억이요?
160억원을 벌었다. 이런 거 보신 적 있어요, 많이 보셨어요? 그런데 이게 스케일이 너무 커지는 것 같아요, 이거.
[인터뷰]
요즘 돈이 워낙 5만원짜리 70%가 한국은행으로 회수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그런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런데 도박이라는 게 굉장히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실 엄청나게 벌면 다 들어간다고 봐야 되거든요. 지금 프로농구, 야구, 유도, 정말 유명한 스타급 선수들까지도 다 여기에... 대학생들도 제가 현장에서 상담을 해 보면 불법 스포츠토토에 빠져 있는 대학생들이 굉장히 많다고요. 그러니까 돈이 생기면 다 들어가는 거예요.
[인터뷰]
그런데 말씀 잘해 주셨는데 사실상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가 사회 문제가 돼서 저희들이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청와대에서요.
그런데 보니까 이게 왜 성업이 되느냐 이유를 보니까 이유가 있더라고요. 어떤 이유가 있냐면 이 사람들이 소위 불법사이트에서 도박하는 사람을 어떻게 모집하냐면 카지노라든가 합법 도박장을 다닙니다. 합법 도박장을 다녀서 주차장에 있는 차에 전화번호를 다 수집합니다. 그러니까 카지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은 전부 다 도박을 한다고 봐야 되겠죠.
그러니까 도박에 대해서 맛을 아는 사람들이죠. 그래서 거기에 있는 차에 대한 번호를 전부 수집을 해서 거기에 무작위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거예요. 그래서 고기 맛도 맛본 사람이 안다고. 그래서 그 중독성이 있는 사람이 거기에 다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강원랜드라든가 이런 데 합법 도박장에서는 한 달에 20일 이상 체류를 못 하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나머지 15일이나 20일은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전부 그쪽으로 유입되는 상황이 생기는 거예요. 재밌더라고요.
[앵커]
그런데요. 이게 지금 돈을 어디에 썼나도 수사를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160억이 지금 발견된 게... 한 10억 정도밖에 안 되잖아요. 3억 5000만원 현금다발에다가요.
[인터뷰]
그렇죠. 사실 이렇게 불법 도박사이트가 성행함에도 불구하고 잘 잡히지 않고 계속해서 이렇게 되는 이유가 이번 사건도 그런데 이것이 서버가 외국에 있습니다. 외국에 서버가 있으면 문제는 압수수색하기가 굉장히 곤란해요. 그 서버에 누가 과연 접속했고 돈이 얼마가 들어오고 그게 곤란하고 사실 이렇게 외국에 서버를 둬서도 처벌을 받거든요.
사실 도박개장죄로 처벌받는 것보다 이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이유는 방금 말씀하셨지만 내가 번 돈을 추징당하는 것을 더 무서워합니다. 그런데 찾을 수 없는 거잖아요. 이 사람들은 그나마 현금다발이 집에 있었기 때문에 그거라도 압수하고 추징을 하는데 추징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서버가 외국에 있으면 돈이 어디로 흘러나가는지를 모르거든요.
내가 도박개장죄로 처벌되더라도 그 돈 숨기고 잘먹고 잘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요, 제가 어제 정킷방이라고 그러죠, 제가 인터뷰를 했어요, YTN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정킷방 1년 임대료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정킷방, 카지노에서 방 하나, 100억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100억에서 150억 사이입니다.
[앵커]
그렇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도대체 도박하는 이런 사람들이 돈을 얼마나 하길래...
[인터뷰]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잠재적 도박 사람이 700만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700만인데 해외도박을 어떻게 하냐면 지금 22만명 정도가 2조 추산이 있습니다. 근거치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마카오에 70%, 그다음에 필리핀에 20%, 라스베이거스에 10%가 갑니다. 정킷방이라고 하는 거는 보도도 됐지만 사실 범죄조직이나 도박조직들이 50억에서 150억으로 임차를 받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유치하는 손님들만 그 방 안에서 소위 말하면 하이 리밋 드래곤이라고 해서 예전에 태진아 씨가 논란이 됐던 바카라, 그런 유형인데요. 사실 무제한 풀베팅을 합니다.
[앵커]
그건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것 같은데요.
[인터뷰]
그런데 이런 부분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 이번에 구속된 문 모라든가 또 강남의 K모 골프장 회장 이런 분들을 보면, 기업인들이 210억, 150억, 이런 형태의 도박으로 해서 도박자금으로 날렸거든요. 그래서 사실 삼성라이온즈도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 부분들이 사실 도박에 빠져들게 되면 바카라는 3초면요. 예를 들어서 플레이어나 뱅커 하면 3초면 끝나거든요.
그래서 중독성이 강하고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어렵다, 이런 측면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앵커]
어쨌든 제가 볼 때는 이런 부분도... 이거 어떻게 근절을 해야 되는데 사회적으로 너무 큰 문제예요. 청소년들 돈 쉽게 번다는 생각을 해서 이런 식의 불법에 빠지면 곤란하니까 철저하게 단속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앵커]
주차장에서 7억원 상당의 람보르기니가, 집안 오븐에서는 3억원 상당의 돈다발. 이게 람보르기니가 사건마다 나와요. 국민 차 되는 거 아니에요?
[인터뷰]
람보르기니가 7억 상당이고요.
정말로 람보르기니를 운전을 하고 다닌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대단한 수백억, 수천억원대 집안이구나, 이런 인식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람보르기니가 뉴스에 자주 등장을 하는데 이 사안은 중국에 본사를 두고 또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요. 그래서 스포츠 토토 도박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무려 1753억 거래를 하는데 그중에서 160억을 부당이득을 취하죠. 그렇게 돼서 이 사람들이 현금을 전부 분산을 해서 숨겨두는 걸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수사를 시작했고 결국은 한 50억 상당은 회수를 했고 이 사안이 보도되면서 사람들이 전부 입을 떡 벌리는 그런 사안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 람보르기니에다가 3억 5000만원 오븐 밑에 넣어뒀던 사람이 소득이 160억이요?
160억원을 벌었다. 이런 거 보신 적 있어요, 많이 보셨어요? 그런데 이게 스케일이 너무 커지는 것 같아요, 이거.
[인터뷰]
요즘 돈이 워낙 5만원짜리 70%가 한국은행으로 회수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그런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런데 도박이라는 게 굉장히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실 엄청나게 벌면 다 들어간다고 봐야 되거든요. 지금 프로농구, 야구, 유도, 정말 유명한 스타급 선수들까지도 다 여기에... 대학생들도 제가 현장에서 상담을 해 보면 불법 스포츠토토에 빠져 있는 대학생들이 굉장히 많다고요. 그러니까 돈이 생기면 다 들어가는 거예요.
[인터뷰]
그런데 말씀 잘해 주셨는데 사실상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가 사회 문제가 돼서 저희들이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청와대에서요.
그런데 보니까 이게 왜 성업이 되느냐 이유를 보니까 이유가 있더라고요. 어떤 이유가 있냐면 이 사람들이 소위 불법사이트에서 도박하는 사람을 어떻게 모집하냐면 카지노라든가 합법 도박장을 다닙니다. 합법 도박장을 다녀서 주차장에 있는 차에 전화번호를 다 수집합니다. 그러니까 카지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은 전부 다 도박을 한다고 봐야 되겠죠.
그러니까 도박에 대해서 맛을 아는 사람들이죠. 그래서 거기에 있는 차에 대한 번호를 전부 수집을 해서 거기에 무작위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거예요. 그래서 고기 맛도 맛본 사람이 안다고. 그래서 그 중독성이 있는 사람이 거기에 다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강원랜드라든가 이런 데 합법 도박장에서는 한 달에 20일 이상 체류를 못 하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나머지 15일이나 20일은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전부 그쪽으로 유입되는 상황이 생기는 거예요. 재밌더라고요.
[앵커]
그런데요. 이게 지금 돈을 어디에 썼나도 수사를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160억이 지금 발견된 게... 한 10억 정도밖에 안 되잖아요. 3억 5000만원 현금다발에다가요.
[인터뷰]
그렇죠. 사실 이렇게 불법 도박사이트가 성행함에도 불구하고 잘 잡히지 않고 계속해서 이렇게 되는 이유가 이번 사건도 그런데 이것이 서버가 외국에 있습니다. 외국에 서버가 있으면 문제는 압수수색하기가 굉장히 곤란해요. 그 서버에 누가 과연 접속했고 돈이 얼마가 들어오고 그게 곤란하고 사실 이렇게 외국에 서버를 둬서도 처벌을 받거든요.
사실 도박개장죄로 처벌받는 것보다 이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이유는 방금 말씀하셨지만 내가 번 돈을 추징당하는 것을 더 무서워합니다. 그런데 찾을 수 없는 거잖아요. 이 사람들은 그나마 현금다발이 집에 있었기 때문에 그거라도 압수하고 추징을 하는데 추징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서버가 외국에 있으면 돈이 어디로 흘러나가는지를 모르거든요.
내가 도박개장죄로 처벌되더라도 그 돈 숨기고 잘먹고 잘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요, 제가 어제 정킷방이라고 그러죠, 제가 인터뷰를 했어요, YTN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정킷방 1년 임대료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정킷방, 카지노에서 방 하나, 100억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100억에서 150억 사이입니다.
[앵커]
그렇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도대체 도박하는 이런 사람들이 돈을 얼마나 하길래...
[인터뷰]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잠재적 도박 사람이 700만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700만인데 해외도박을 어떻게 하냐면 지금 22만명 정도가 2조 추산이 있습니다. 근거치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마카오에 70%, 그다음에 필리핀에 20%, 라스베이거스에 10%가 갑니다. 정킷방이라고 하는 거는 보도도 됐지만 사실 범죄조직이나 도박조직들이 50억에서 150억으로 임차를 받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유치하는 손님들만 그 방 안에서 소위 말하면 하이 리밋 드래곤이라고 해서 예전에 태진아 씨가 논란이 됐던 바카라, 그런 유형인데요. 사실 무제한 풀베팅을 합니다.
[앵커]
그건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것 같은데요.
[인터뷰]
그런데 이런 부분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 이번에 구속된 문 모라든가 또 강남의 K모 골프장 회장 이런 분들을 보면, 기업인들이 210억, 150억, 이런 형태의 도박으로 해서 도박자금으로 날렸거든요. 그래서 사실 삼성라이온즈도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 부분들이 사실 도박에 빠져들게 되면 바카라는 3초면요. 예를 들어서 플레이어나 뱅커 하면 3초면 끝나거든요.
그래서 중독성이 강하고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어렵다, 이런 측면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앵커]
어쨌든 제가 볼 때는 이런 부분도... 이거 어떻게 근절을 해야 되는데 사회적으로 너무 큰 문제예요. 청소년들 돈 쉽게 번다는 생각을 해서 이런 식의 불법에 빠지면 곤란하니까 철저하게 단속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