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취업청탁 의혹' 중소기업진흥공단 압수수색

'최경환 취업청탁 의혹' 중소기업진흥공단 압수수색

2015.10.22.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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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전직 인턴의 취업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어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압수 수색하고 직원 채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최경환 부총리가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지난 2013년 전직 인턴 황 모 씨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입사 과정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7월 공단 측이 황 씨의 서류전형 점수 등을 조작해 합격시킨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달 검찰에 이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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