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실험실 수은 누출...처리 작업 중

고등학교 실험실 수은 누출...처리 작업 중

2015.09.08.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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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반쯤 경기 수원시 매탄동에 있는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수은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학교 4층 실험실에 있던 기압계가 파손돼 수은이 쏟아졌으며 누출량은 0.5ℓ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실험실 안에는 학생들이 없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압계를 옮기는 과정에서 밑 뚜껑이 빠지면서 수은이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대근[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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