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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연체자들의 빚을 갚아주는 주빌리 은행이 출범 첫날 37억 원의 빚을 탕감해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출범한 주빌리 은행은 채무자 천983명에 대한 부실채권 2천백여 건을 소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채권의 원금은 37억 원이지만 연체 이자는 4.8배인 177억 원에 달해 실제 탕감받은 빚은 2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혜택을 받은 나잇대는 40, 50대가 72%, 30대가 14%를 차지했습니다.
주빌리 은행은 대부업체가 부실채권을 기부한 이유는 연체가 계속될수록 채권의 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말 출범한 주빌리 은행은 채무자 천983명에 대한 부실채권 2천백여 건을 소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채권의 원금은 37억 원이지만 연체 이자는 4.8배인 177억 원에 달해 실제 탕감받은 빚은 2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혜택을 받은 나잇대는 40, 50대가 72%, 30대가 14%를 차지했습니다.
주빌리 은행은 대부업체가 부실채권을 기부한 이유는 연체가 계속될수록 채권의 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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