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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회의사당 40주년 기념전시회가 오늘(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막됐다.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사당’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국민들과 민생의 부침을 함께 한 국회사 40년의 진면목을 영상과 사진 그리고 당시의 물품 등을 통해 파노라마와 같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지난했던 40년 국회의 풍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민들로부터 사진을 공모하는 등 6개월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의사당 지붕을 24개의 석조기둥이 받치고 있는데 이는 24시간, 24절기 내내 국정을 생각하고 일하라는 의미다. 지난 40년을 돌이켜보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앞으로 민의의 전당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국회 건립 40주년을 맞은 벅찬 소회를 축사를 통해 밝혔다.
이번 기념전에서는 국회의사당 설계부터 건축하기까지의 과정, 여의도 국회에서 있었던 국회사의 주요 사건들, 그리고 국민과 40년 동안 국민들의 애환을 함께 짊어지고 걸어온 영욕의 국회사, 다채로운 국회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국회를 처음 설계 할 때는 지금의 돔이 없었는데 나중에 설계과정에서 추가됐다. 기록사진 중에는 현재 국회에 근무 중인 직원과 모 일간지 출입기자의 어린 시절 사진도 포함돼 있어 40년의 세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 실무책임자인 홍윤오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은 “과거 야트막한 언덕에서 시작한 국회가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회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평일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매월 첫째 월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법정 공휴일과 첫째 일요일을 제외한 일요일, 국회 개원기념일(5월 31일)에는 휴관한다.
[YTN PLUS]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 취재 공영주, 금창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사당’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국민들과 민생의 부침을 함께 한 국회사 40년의 진면목을 영상과 사진 그리고 당시의 물품 등을 통해 파노라마와 같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지난했던 40년 국회의 풍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민들로부터 사진을 공모하는 등 6개월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의사당 지붕을 24개의 석조기둥이 받치고 있는데 이는 24시간, 24절기 내내 국정을 생각하고 일하라는 의미다. 지난 40년을 돌이켜보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앞으로 민의의 전당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국회 건립 40주년을 맞은 벅찬 소회를 축사를 통해 밝혔다.
이번 기념전에서는 국회의사당 설계부터 건축하기까지의 과정, 여의도 국회에서 있었던 국회사의 주요 사건들, 그리고 국민과 40년 동안 국민들의 애환을 함께 짊어지고 걸어온 영욕의 국회사, 다채로운 국회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국회를 처음 설계 할 때는 지금의 돔이 없었는데 나중에 설계과정에서 추가됐다. 기록사진 중에는 현재 국회에 근무 중인 직원과 모 일간지 출입기자의 어린 시절 사진도 포함돼 있어 40년의 세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 실무책임자인 홍윤오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은 “과거 야트막한 언덕에서 시작한 국회가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회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평일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매월 첫째 월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법정 공휴일과 첫째 일요일을 제외한 일요일, 국회 개원기념일(5월 31일)에는 휴관한다.
[YTN PLUS]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 취재 공영주, 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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