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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국전쟁 참전 상징인 '임진강 아이스하키 트로피'가 주한미군 군인들에게 한때 도난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참전 상징 트로피를 훔친 혐의로 미군 31살 W 하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W 하사는 지난 4월 4일, 동료 B 하사와 함께 서울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트로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W 하사는 지난 4월 중순 경찰에 출석해 트로피를 가지고 논 것은 사실이지만 가져가지는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의 지난 16일 W 하사로부터 트로피를 반납받았지만 양 손잡이와 우승팀 이름이 적힌 밑단은 파손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W 하사를 절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고, 미국으로 출국한 B 하사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조치를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용산경찰서는 참전 상징 트로피를 훔친 혐의로 미군 31살 W 하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W 하사는 지난 4월 4일, 동료 B 하사와 함께 서울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트로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W 하사는 지난 4월 중순 경찰에 출석해 트로피를 가지고 논 것은 사실이지만 가져가지는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의 지난 16일 W 하사로부터 트로피를 반납받았지만 양 손잡이와 우승팀 이름이 적힌 밑단은 파손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W 하사를 절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고, 미국으로 출국한 B 하사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조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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