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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나이가 무색하게 건강한 체력을 자랑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데요.
70대 노인 3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90일 동안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대장정에 나섭니다.
화면 한 번 보시죠.
건장한 남성 세 명이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이 남성들, 헬멧을 벗은 모습을 보니 머리가 흰 70대 할아버지들입니다.
70대 어르신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횡단에 나선 것입니다.
71살 문광수, 송무광, 73살 허정본 씨 등 어르신 3명은 오늘 2015 유라시아 대륙횡단 원정대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각자 오토바이를 몰고, 내일 동해항을 출발해 출발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곳에서 매일 200∼300km를 달려 유럽대륙의 서쪽 끝인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가고, 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는 2만여 km 대장정을 펼칩니다.
90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노인들에게 희망과 용기,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여주기 위해 도전했다고 합니다.
젊은이도 실천하기 힘든 도전에 나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70대 노인 3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90일 동안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대장정에 나섭니다.
화면 한 번 보시죠.
건장한 남성 세 명이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이 남성들, 헬멧을 벗은 모습을 보니 머리가 흰 70대 할아버지들입니다.
70대 어르신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횡단에 나선 것입니다.
71살 문광수, 송무광, 73살 허정본 씨 등 어르신 3명은 오늘 2015 유라시아 대륙횡단 원정대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각자 오토바이를 몰고, 내일 동해항을 출발해 출발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곳에서 매일 200∼300km를 달려 유럽대륙의 서쪽 끝인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가고, 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는 2만여 km 대장정을 펼칩니다.
90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노인들에게 희망과 용기,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여주기 위해 도전했다고 합니다.
젊은이도 실천하기 힘든 도전에 나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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