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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안산에 있는 공장에서 독성 물질 질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어떤 사고, 언제 일어난 겁니까?
[기자]
사고가 일어난 건 오늘 아침 7시 반쯤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에 있는 분체 도장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독성 물질에 질식됐습니다.
이 사고로 57살 장 모 씨 등 남성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공장에서는 독성 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이라는 물질로 저장 탱크를 세척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트리클로로에틸렌은 금속이나 기기, 화학 용기 탱크 등을 씻을 때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강한 독성 물질인데요.
말초 신경이나 중추 신경에 영향을 주는 발암성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암연구소는 트라이클로로에틸렌을 직업성 신장암의 강력한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또,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승환[ks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도 안산에 있는 공장에서 독성 물질 질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어떤 사고, 언제 일어난 겁니까?
[기자]
사고가 일어난 건 오늘 아침 7시 반쯤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에 있는 분체 도장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독성 물질에 질식됐습니다.
이 사고로 57살 장 모 씨 등 남성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공장에서는 독성 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이라는 물질로 저장 탱크를 세척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트리클로로에틸렌은 금속이나 기기, 화학 용기 탱크 등을 씻을 때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강한 독성 물질인데요.
말초 신경이나 중추 신경에 영향을 주는 발암성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암연구소는 트라이클로로에틸렌을 직업성 신장암의 강력한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또,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승환[k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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