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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내곡동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한 예비군이 다른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총을 쏜 예비군을 포함해 모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은 철문이 여전히 굳게 닫힌 채 일반인과 취재진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외진 곳에 있는 군 시설이다 보니 오가는 사람도 많지는 않습니다.
현재 YTN 중계 카메라가 훈련장 내부를 비추고 있는데요.
사고 이후에도 예비군 훈련은 계속되고 있지만 연병장은 조용하고 훈련을 받는 예비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현재 훈련을 받고 있는 예비군들의 일부 가족들이 이곳을 찾아 생사를 확인하고 돌아가는 모습만 간간이 보입니다.
[앵커]
오늘 사건 어떻게 일어난 건지 정리해주시죠.
[기자]
사건이 일어난 건 오늘 오전 10시 37분쯤입니다.
이곳 서울 내곡동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벌어졌습니다.
군 당국은 예비군인 24살 최 모 씨가 10발 탄창을 받은 뒤 영점 사격을 한 발 쏘고 이어 일어서더니 주변을 향해 7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에게도 한 발을 쏜 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인명 피해인데요.
현재 인명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까지 가해 예비군인 최 씨를 포함해 모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상자 신원도 파악됐는데요.
사망자는 가해자 최 씨와 피해자 25살 박 모 씨, 부상자는 26살 안 모 씨와 23살 황 모 씨, 25살 윤 모 씨입니다.
사상자들은 국군수도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이송됐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또, 부상자 1명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고 다른 부상자들도 응급 수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해자 최 씨의 시신은 현재 사건 현장에 남아 있는데요.
사건 현장검증을 하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신이 외부로 인계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내곡동 총기 난사 현장에서 YTN 최아영[woo72@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내곡동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한 예비군이 다른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총을 쏜 예비군을 포함해 모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은 철문이 여전히 굳게 닫힌 채 일반인과 취재진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외진 곳에 있는 군 시설이다 보니 오가는 사람도 많지는 않습니다.
현재 YTN 중계 카메라가 훈련장 내부를 비추고 있는데요.
사고 이후에도 예비군 훈련은 계속되고 있지만 연병장은 조용하고 훈련을 받는 예비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현재 훈련을 받고 있는 예비군들의 일부 가족들이 이곳을 찾아 생사를 확인하고 돌아가는 모습만 간간이 보입니다.
[앵커]
오늘 사건 어떻게 일어난 건지 정리해주시죠.
[기자]
사건이 일어난 건 오늘 오전 10시 37분쯤입니다.
이곳 서울 내곡동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벌어졌습니다.
군 당국은 예비군인 24살 최 모 씨가 10발 탄창을 받은 뒤 영점 사격을 한 발 쏘고 이어 일어서더니 주변을 향해 7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에게도 한 발을 쏜 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인명 피해인데요.
현재 인명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까지 가해 예비군인 최 씨를 포함해 모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상자 신원도 파악됐는데요.
사망자는 가해자 최 씨와 피해자 25살 박 모 씨, 부상자는 26살 안 모 씨와 23살 황 모 씨, 25살 윤 모 씨입니다.
사상자들은 국군수도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이송됐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또, 부상자 1명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고 다른 부상자들도 응급 수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해자 최 씨의 시신은 현재 사건 현장에 남아 있는데요.
사건 현장검증을 하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신이 외부로 인계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내곡동 총기 난사 현장에서 YTN 최아영[woo7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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