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사고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사고

2015.05.13.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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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기 난사사고였는데요.

어떤 총인지 또 어떤 사고인지 어떤 예비군 훈련장인지 궁금한 게 많습니다.

전문가를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전화 연결했습니다.

신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막 들어온 소식이기 때문에 좀 몇 가지 확인은 좀더 해 봐야겠습니다만 일단 예비군 훈련장, 서초동 예비군 훈련장이 어떤 총기훈련을 받는 곳입니까?

[인터뷰]
지금 대학생들이 중간고사를 마치고 동원훈련 대신 하루씩 가서 하는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는 기간인데요. 아마도 대학생 동원 미필 훈련이 아닌가 하는 예측을 제가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훈련장은 서초 강남 지역의 예비군들이 가서 훈련하는 지역인데 원래 예비군 훈련장에 가면 칼린 소총을 지급해 준다고 굉장히 말이 많았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올초에 우리 군에서 예비군 훈련장에서 M16소총으로 교체를 하겠다, 칼린 소총 너무 진부한 무기이기 때문에 M16으로 교체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죠. 따라서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도 지금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봐서 칼긴 소총은 한 번 당기는 데 한번씩 쏠 수 있거든요.

[앵커]
장전 한번하고 한번 쏠 수 있죠?

[인터뷰]
그런데 M16은 자동으로 놨을 때 그냥 기관총처럼 드르륵 나갈 수도 있고 자동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냥 한번 당기면 계속 한발씩 자동으로 쏠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예비군 훈련장 M16 소총이 배치가 돼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물론 아직 확정할 수 없습니다마는 난사를 할 수 있는 총은 칼린소총이 아니라 M16 소총이고 그래서 M16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터뷰]
물론 칼빈도 따로 장착을 하지 않고 탄창을 소장하고 쏠 수 있습니다마는 지금 예비군들이 사실 자기가 군대에서 쓰던 총과 너무나 생소하거든요. 칼빈은요.

그렇기 때문에M16이 아닐까 하는 판단을 해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잠시 뒤 현장에서 파악을 할 수 있겠죠. 자살을 했답니다. 난사를 한 예비군은요. 어떻게 추정되십니까?

예비군 훈련장에서 난사를 할 수 있는 동기와 이유, 원인이 훈련 자체에 있을 수 있고 본인의 개인적인 다른 일 때문에 여기 와서 분풀이를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추정이 가능합니다마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난사하는 게 지금까지 이런 일은 거의 없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예비군 훈련을 이렇게 하루씩 하는 당일 훈련이 있고 2박 3일가는 동원훈련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훈련장은 동원훈련장은 아니고 하루씩 하는 당일 훈련장이거든요.

따라서 동원기간이 지난 예비군이 와서 훈련을 했을 수 있고 제가 말씀을 드린 것처럼 대학생인데 동원기간에 걸려있는 대학생인데. 대학생생이기 때문에 훈련에 가지 않고 여기에 와서 훈련을 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훈련장의 경우에 주로 여러 가지 군대에서 익혔던 어떤 여러 가지 제식훈련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리마인드 하는 식으로 다시 한 번 더 기억하는 훈련을 거치고 마지막 교과 과정중 하나가 사격을 해 봅니다.

사격을 하는데 그러니까 대학생들이 1년에 한 번 예비군 훈련 하루만 가거든요. 하루만 가서 사격도 하지 않고 오면 사격능력이소멸되든지 떨어질 거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대학생들이 예비군 훈련 하루 한번 가면 오후 쯤에나 사격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알다시피 사격장 군기라는 게 있습니다.

[앵커]
사격장 군기 있죠.

[인터뷰]
사격장에서 함부로 총알이 장전된 상태에서 총구를 여기저기 돌린다든지 하면 돌리거나 하면 그게 치명적인 사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비군이든 현역 군인이든사격장으로 들어갈 때는 좀 정신력 강화하는 그런 여러 가지 어떤 이야기들을 해 줍니다. 그게 바로 사격장 군기인데요.

예전에는 사격장 들어가기 전에 PRI라고 해서 강력한 훈련도 받고 사격에 필요없음직한 어떤 얼차례도 받기도 했지만 요즘은 군대는 별로 없고 더군다나 예비군에게 사격을 하러 간다고 해서 사격장 군기를 잡느라고 이를 테면 속침 굴린다든지 그런 건 있을 수가 없거든요.

따라서 물론조사를 해 보겠지만 조심스럽게 판단을 했을 때 예비군 훈련장 내에서 불만은 아니었지 않을까. 다만 예비군 훈련이 대학생들의 직책훈련이었다면 자기 그룹 내에서의 의견충돌, 이런 것이 있을 수 있고 또는 이 훈련을 들어오기 전에 자기가 가졌던 개인적인 불만, 그런 것들이 표출이 됐을 수도 있는데요.

제가 판단하기로는 사격장 내에서 예비군 훈련장 내에서 사람을 4명이나 5명을 쏠 정도로, 특히 예비군이 그럴 정도로 심리적으로 압박을 주는 욕설이나 신체적인 가혹행위라든지 이런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앵커]
그렇죠. 예비군 훈련이 현역 군인 훈련과는 다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총기관리의 문제입니다. 이게 한 사람이 그냥 화가 나서 어떤 이유든 난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냐는 거죠. 지금 예비군 훈련장이 화면에는 자료화면으로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유격훈련은 아니잖아요.

[인터뷰]
아니죠. 그냥 사격을 했겠죠.

[앵커]
일반적인 사격훈련장에서 조준대를 놓고 하는 조준훈련장인데 갑자기 이렇게 약간 정신이상자가 예비군 훈련 받으러 왔다, 이런 일을 벌인다면 총기관리의 허점이 드러난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이건 총리관리의 허점이 아니라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서 예비군 훈련은 수백명이 하러 오는데 10명 씩 도는 12명 씩 한번에 사격을 한조씩 들어가서 하게 되는데 그러면 12명 모두 실탄을 가지고 사격장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사격장에 들어가면 실탄을 나눠주게 되죠. 실탄을 넣고 사격을 하는데 쏜 것으로 판단되죠. 뒤에 줄 서있는 다른 동료들을 향해서. 또는 뒤에 통제를 하던 간부라든지 현역 군인을 향해서 쐈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한 사람만 들어가서 쏘도록 하고 나머지는 방탄창 뒤에서 지켜본다든지 그렇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작년 윤 일병 사망사건, 또는 임 병장 총기난사 사건에서 지적을 했듯이 선진국은 사격 훈련을 할 때는 반드시 방탄복을 입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방탄복을 입지 않죠.

[앵커]
사격훈련할 때 방탄복을 안 입었을 가능성이 높군요?

[인터뷰]
안 입었을 가능성이 높은 게 아니라 안 입었을 가능성이 100%입니다. 왜냐하면 현역 군인에게 나눠줄 방탄복도 없는데 훈련받으러 온 사람에게 나눠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선진국이 아니고 이런 대학생들, 또는 사회인들에게 군으로 다시 들어와서 예비군 역할을 하고 예비군으로 병역의무를 하라고 하면 국가로서 해 줘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생명을 지켜 줄 수 있는 장비들을, 보호장구를 착용시켜줘야 합니다. 그걸 안 하고 있고. 작년에 임 병장 사건이후로 방탄복 지급의 여론이 일어나니까 방탄복 지급을 하겠다고 해 놓고 결국 아직도 방탄복 생산업체 생산 능력이 거기까지 못 따라온다, 또 지금 사면 바가지 씌울 우려가 있다. 이렇게 해서 지금 작년에도 구매를 크게 안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신 대표님 잠시만 기다려 주시고 저희 사회부 기자를 연결을 해서 좀더 속보를 들어본 다음에 계속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총기를 난사하고 본인이 자살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계속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10시 45분쯤에 발생했습니다.

시간이 아직도 1시간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서울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52사단 수방사 예하 예비군 부대 훈련장입니다.

훈련을 받고 있던 예비군 한명이 영점사격을 하던 도중에 갑자기 뒤돌아서서 다른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후에 그리고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게현재까지 군 당국에서 파악한 내용입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숨진 사람은 총기를 난사한 뒤 자살한 사람이고 4명이 다쳤고 2명은 위중한 상태라는 게 현재까지 파악이 됐습니다.

그리고 국군 수도 병원과 세브란스 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송된 상태이고요.

아직까지 정확한 인적사항이나 생명이 위중하신 분들이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 사건 발생 당시가 굉장히 중요한데 영점사격 중이었어요. 영점사격 훈련중이었고 그런데 갑자기 뒤돌아서서 총을 난사를 했다고요?

[기자]
말씀하신 대로 그 예비군 훈련을 받다보면 제식훈련이나 기타 도심 훈련을 받은 뒤에 맨 마지막 에 사격훈련을 하는데 사격 훈련을 하기 전에 실사격, 저희도 예비군훈련을 받다 보면 실사격 훈련을 하기 전에 이 총이 제대로 맞는지 이 총의 영점을 잡는다 그러죠. 영점사격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아직 파악이 되지 않고 있지만 보통 사수와 부사수가 예비군 사격장에 들어가는데 이 사수가 영점을 잡으려고 총을 쏜 뒤에 아마도 뒤돌아서서 주변 사람들에게 난사하지 않았을까 현재까지 추측되는 상황이고 정확한 내용은 좀더 파악을 해 봐야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계속 취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 대표님, 신인균 대표님.

[인터뷰]
네.

[앵커]
지금 말씀을 같이 들으셨는데 영점사격 중에 뒤돌아서서 총을 난사했다고 합니다. 이 대목에 주목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인터뷰]
그런데 제가 조금 의구심이 가는 것이 요즘 소총 훈련 시스템까지 제가 낱낱이 알 수 없지만 영점사격이라는 것은 3발을 쏴서 그 3발의 삼각형이 어떻게 분포되느냐에 따라서 자기의 총을 조종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총알을 3발씩 따로따로 나눠줍니다.

그런데 지금 자신이 자살을 했으니까 자살하는 데 1발을 쐈을 테고 지금 부상자가 4, 5명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총알이 최소한 6발 이상은 장전되어 있었다는 건데 영점사격을 할 때 왜 총알을 한꺼번에 나눠주는지 그건 제가 조금, 이 상황을 영점사격일 때 3발씩 끊어서 나눠주는 것이 맞는데 왜 그렇게 한꺼번에 나눠주는지. 그렇다면 그것은 군의 관리 허점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할 수 있죠.

[앵커]
그렇죠. 그 부분은 따져봐야겠네요. 그러니까 사격중이라면 3발 쏘고 또 3발 실탄을 지급받고 쏴야 하는데 본인 숨졌고 1명은 사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4명은 부상했고 2명은 위독합니다. 3발 가지고는 이런 짓 못 했을 텐데.

[인터뷰]
그러니까요. 총 6명이 부상, 사상 당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최소 6발의 총알이 있었고 그 6발 총알이 전부 다 원시 명중을 했다는 건데. 왜 그렇게 많이 나눠주는지 궁금합니다.

[앵커]
아마 사망자가 자살한 본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은 부상을 당했고요. 이 1명 사망 4명 부상이기 때문에 그 사망자는 이 범인 스스로 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그렇죠. 총알이 탄약이 최소한 5발 이상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1명 사망에 4명 부상이니까. 그러면 왜 5발 이상이면 그것은 영점사격의 이상적인 패턴과는 안 맞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세발씩 따로 끊어서 나눠줬는지 아니면 편의를 봤는지 그런 부분을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예비군훈련장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 제 기억으로는 총기난사사고로 숨진 사고가 전에 있었나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제가 정확한 상황은 기억을 못 해서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있었던 것으로 기억은 합니다. 그러나 아주 오래 된 일로 기억합니다.

[앵커]
이번에 또 하나가 그동안 총기사고는 있었는데. 난사사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다시 저희들이 취재를 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는데 서초동 사건이 발생한 예비군훈련장 어떤 훈련장인지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주시죠.

[인터뷰]
강진원 기자 리포트에 의하면 52사단 훈련장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52사단은 수방사. 수도방위사령부에 소속돼 있는 지역 향토사단입니다.

전시가 되면 예비군들을 모아서 하나의 사단을 만들어서 서울 남쪽을 지키는 그런 임무를 가지고 있는 사단인데요.

거기에는 예비군 훈련장이고 이 예비군훈련장은 주로 동원훈련보다는 동원 미필,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이 지난 예비군이라든지 아니면 대학생들 중에서 대부분 요즘 대학교 1학년, 길어도 2학년 마치고 군대를 가기 때문에 동원훈련을 4년 받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학교 복학을 해서 2, 3, 4학년을 다닐 때 그때 학교에는 예비군훈련장이 없으니까 자기 주소기 어디 가서 또는 학교와 협약된 어디로 가서 예비군 훈련을 단체로 받거든요. 그러한 훈련을 받는 서울 남부지역에 있는.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 보시는 화면이 52사단 소속 서울 사고가 발생한 내곡동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훈련장입니다.

문이 굳게 닫혀있고 저희 촬영기자가 가서 일단 휴대전화를 통해서 촬영을 해서 전송했는데. 문이 굳게 닫혀있고 지금 안의 상황이 진입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을 굳게 지키자라는 구호만 밖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군당국에서. 일단 조사는 예비군 훈련 사고라고 하더라도 경찰이 조사를 합니까?

군 당국이 먼저 조사를 하겠죠, 어떻습니까?

[인터뷰]
예비군도 군복을 입고 군부대 들어가면 군인이기 때문에 단지 예비군이고 현역 군이고의 차이만 있고 예비군. 군이거든요. 당연히 군당국에서 먼저 조사를 해야 됩니다.

훈련중이기 때문에 국방의 의무를 예비역으로서 수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군인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지금 앞서 지적을 해 주신 방탄복이 지금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거의 99.9%. 아니, 신 대표님의 표현대로 100%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탄복 지급은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좀 서둘러야 될 것 같은데 좀 말씀을 좀더 해 주세요.

[인터뷰]
우리 군에 방탄복이 현재로서 전방 GOP를 지키는 사단들이 몇 개 있지 않습니까? 그 전방 사단중에서 GOP내 비무장지대 작전들어가는 수색대대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소량만 갖고 있습니다. 이건 말이 안 됩니다.

우리가 이라크전이나 이런 것들 미군 관련한 영상들을 가끔 보도에서 보면 미군들은 반드시 두툼한 방탄복을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미연합훈련 같은 것, 키리졸브 훈련 이런 거 많이 하지 않습니까?

현장에 가보면 똑같은 전장인데 한국군은 맨몸으로 훈련을 하고 있고 미군은 반드시 방탄복을 차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건 뭐냐? 우리는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군대라는 것입니다.

전쟁을 한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방탄복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건 국가의 책무가 아니죠. 예를 들어서 2000년 전에 고구려군도 방탄복 갑옷을 입고 훈련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단군이래 제일 잘 산다는 대한민국이 군인에게 갑옷고 주지 않고 전쟁하라는 것과 똑같거든요.

그래서 과연 우리 군 수뇌부가 지금 아주 최신예 전차를 하나 사는 것, 최신의 전투기를 하나 사는 것 이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병사들의 개개인의 생명을 바로 지근거리에서 지켜 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방탄복. 즉, 옛날 말로는 갑옷을 주지 않고 전쟁을 하자라고 하는 이 개념을 바꾸지 않으면 이러한 사소한 총기사고는 계속큰 사건으로 이렇게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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