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없는 외국인학교...학비는 '수천만 원'

'외국인' 없는 외국인학교...학비는 '수천만 원'

2015.05.08. 오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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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학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사람, 아이러니하게도 외국 학생이랍니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에 따르면 80% 정도가 한국 학생으로 된 학교도 있다고 하는데요.

학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외국인학교는 학교 규정에 따라 정하는데, 수천만 원에 달한다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 고등학교는 말할 것도 없고, 자사고보다도 더 비싸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떻게 볼까요. 댓글 보시죠.

"한국에 외국인이 얼마나 있다고 외국인학교를 짓는지 이해할 수 없음."

"비싼 돈 들여서 보냈더니 일반 학교와 다를 바 없네."

"학생이 있어야 학교도 운영되니까 내국인이라도 받을 수밖에."

"자기 돈으로 보낸다는데 뭐가 문제? 공교육에 더 신경 쓰는 게 맞는 듯."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가 필요하다면 아예 이번 기회에 만드시죠."

"규제하기 시작하면 유학생들이 많아지겠지."

한국 학생이 더 많은 '무늬만' 외국인학교, 어떻게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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