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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이전의 어린이들에 대한 사교육 열이 높아지면서 유아를 대상으로 한 사교육비 규모가 1년 새 3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책연구소인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 교육·보육비용 추정연구'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의 영유아 총 사교육비 규모는 3조2천289억 원으로 2013년보다 5천 874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사교육비 규모는 만 3∼5세 유아는 2조7천131억 원으로 한해 전보다 26.6%나 급증했고 만0∼2세 영아가 5천15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5% 늘었습니다.
영유아 사교육비 규모는 무상보육 제도인 누리과정이 만3∼4세로 확대된 2013년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에는 다시 늘어 국내총생산의 0.23%에 달했습니다.
영유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만8천400원으로 한해 전 조사보다 2만9천500원이 늘었습니다.
영유아 사교육비 증가 폭은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명목 사교육비가 3천 원 늘어난 것과 비교해 10배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책연구소인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 교육·보육비용 추정연구'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의 영유아 총 사교육비 규모는 3조2천289억 원으로 2013년보다 5천 874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사교육비 규모는 만 3∼5세 유아는 2조7천131억 원으로 한해 전보다 26.6%나 급증했고 만0∼2세 영아가 5천15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5% 늘었습니다.
영유아 사교육비 규모는 무상보육 제도인 누리과정이 만3∼4세로 확대된 2013년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에는 다시 늘어 국내총생산의 0.23%에 달했습니다.
영유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만8천400원으로 한해 전 조사보다 2만9천500원이 늘었습니다.
영유아 사교육비 증가 폭은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명목 사교육비가 3천 원 늘어난 것과 비교해 10배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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