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인터넷 '심폐소생술 동영상 '98% 잘못된 것'

[한컷뉴스] 인터넷 '심폐소생술 동영상 '98% 잘못된 것'

2015.04.19.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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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인터넷 '심폐소생술 동영상 '98% 잘못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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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안에 쓰러진 임산부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태아와 산모를 살린 건 기관사의 재빠른 심폐소생술. 얼마 전 한 초등학생이 쓰러진 50대 남성을 구할 수 있었던 것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덕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심폐소생술을 했다간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는데요. 생명을 살리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포털사이트 심폐소생술 동영상 가운데 98%는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컷뉴스] 인터넷 '심폐소생술 동영상 '98% 잘못된 것'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위해서는 우선 환자를 바로 눕혀 의식을 확인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어 두 손을 깍지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 중간을 빠르게 30번 강하게 누르는 게 중요합니다.그다음 기도 확보, 인공호흡까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30번 압박과 2번 인공호흡을 반복해야 합니다.

뇌가 산소 없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4분.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고 있다면 긴박한 순간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정혜인[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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