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60초] 은행간부 성접대 의혹...돈으로 취재 무마 시도

[키워드60초] 은행간부 성접대 의혹...돈으로 취재 무마 시도

2015.04.07.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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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간부 성 접대 의혹…취재 들어가자 (돈)으로 무마 시도

모 시중은행 지역본부장과 목포지역 지점장 등 간부들이 대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집단으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술자리에는 50억 원대 대출을 원했던 업자가 참석했고, 술값도 이 업자가 상당 부분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해당 본부장은 '사실 관계를 떠나 책임자로서 죄송하다'며 기자에게 돈 봉투를 건네 취재를 무마하려 했습니다.

■ 작년 (정부)가 빚진 (돈) 93조 증가…공무원·군인연금, 주요 원인

지난해 광의의 국가부채가 93조 원 늘어 천200조 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공무원 연금과 군인연금의 미래지출 예상액인 연금 충당부채가 47조 원이나 늘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중앙·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할 채무는 530조 원대로 전년보다 40조 7천억 원이 늘어 국민 1명 기준 국가채무는 1052만 원이 됐습니다.

■ 이번엔 외교청서로 '독도 도발'…'막가는' (일본)(정부)

일본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중학교 사회 교과서를 모두 바꾼 뒤 하루 만에 외교 정책 가이드라인 격인 외교청서를 통해 또 독도 도발에 나섰습니다 한국을 소개하면서 두 나라가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도 삭제했습니다. 정부는 주한 일본 대사관 공사를 불러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4년 만에 캐나다 해안서 (발견)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이 4년 만에 태평양을 건너가 캐나다 서부 연안에서 처음으로 검출됐습니다. 미국 우즈홀 해양 연구소는 지난 2월 19일 캐나다 서부 밴쿠버 섬 앞바다에서 수거한 샘플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 '시화호 훼손 시신' (일부) 추가 (발견)…피해자는 40대 중국 동포

시화호 훼손 시신 사건의 피해자가 40대 중국 여성 동포 한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한 씨의 주변인 등을 상대로 용의자를 좁혀가고 있습니다. 앞서 6일 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갯벌에서 피해자로 추정되는 머리가 발견됐고, 7일 오전에는 70여m 떨어진 곳에서 손목과 발목이 발견됐습니다.

■ 연말정산 (일부) 환급 추진… 541만 명 평균 8만 원 받는다

정부의 연말정산 보완대책이 소급 적용되면, 다음 달에 541만 명의 직장인이 1인당 8만 원씩 세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다자녀와 출산, 노후연금 공제를 늘리고, 1인 가구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의 보완대책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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